올만에 딸 아이와의 외출..

2005. 10. 4. 09:45☆연e의 수다.☆

  오랜만에 딸 아이와 외출을 했어..

 

ㅎㅎ 우린 말이지 한달에 한번 아니면   한달에 두번꼴로   딸아이만 데리고 외출을 하곤 하는데..

 

음  언젠가   부터   작은 아이떄문에  피해를 좀 ㅁ낳이 입는아이가 우리딸 민이야..

 

동생 촬영 간다고  돌아다니다 보니    큰아이가 혼자서   지내는시간이 많아 지더라고..

 

에공 그럼서  아이가 또 다시 우울증도 걸리고..

 

혼자서  노는 법을 배웠는지..맨날 혼자이길 바라니.. 미안하기도 하고..

 

또  소아 신경과를  다녀애 하나  하고  걱정도 되더라고..

 

그래서 안되겠더라..랑이랑  상으 ㅣ끝에..

 

한달에 한번꼴로   랑이 쉬는날에..작은 넘은   맞겨두고.

 

큰아이만 데리고 외출하기.

처음엔 작은 아이가 반박을 하더니 이젠 그러려니 해.

미니두 만족을 하고있고말얌.

4학년 치고는 아이가  큰 편이라서 그런가..데리고 다니기 딱 좋아..

 

아이가 젤 좋아하고  하고싶어하는걸 적게한후에.

웬만하면  비용이저ㅏㄱ게들어가는곳을 몇개정한후에.

 

가보곤 하는데..

어젠  부턴에있는만화전시장엘 다녀왔어..음 무료긴 했지만 아이눈엔 별로였나봐..방명록에도

 

 '인터넷을 보고  우리집에서 생각하면서 긴장 하면서 온것  치고는 재미도없고 시시해요..'

하고선 방명록에다가 적었는데..어느  만화가 분이 웃으시더라..

그러면서.

'그렇지..이번에 말고 다음  해엔 니가 생각하기에도 재미나고..멋진 전시회를 열어주마.'

하시는데..

ㅎㅎ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뒤돌아  보니 안계시더라..

아이가 그리고 꾸미고 하는걸 재미있어 하니깐..보여준거야..매일  방콕만 하는아이에게..

 

뭐든 보여주고 싶더라고..

한번 아프고난  아이라 그런가.. 뭐든  웬만하면 보여줄려고 하는편이야..

 

ㅎㅎ 개띠라서 그런가봐...돌아다니는걸 좋아 하는편이야,,.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걸 좋아하기도 하고말얌..

오후엔 명동 가서  아이쇼핑도하고...아이가좋아하는 아이스 크림 가게에도가서..

 

먹거리도  사주고..(흔들 의자가 있어서  참 좋아해..^^*)

길거리 다니다보니 고무줄이 무조건  한개에 490원 하는곳이 있더라고.

아이가 좋아하는 색색깔에  이쁜 고무줄이라..아이가 좋아하는것들 몇개사고..

배고프면  길거리 서  군것질로  배 채우고..

오는길에 남대문 들러서  바지도사고 모자도 사고.

저녁엔  동네 공원에 가서..

 

아이랑 운동도 하고..

어제 하루를  아이를 위해서 시간을 만들었는데..아이도 좋아하고..

그러면서 큰 아이랑  조금은 더  사이가 좋아진것도 같아..

다음엔 어딜 가봐야지.하면서.정해놓는데..

다 컸단 생각이 들더라..

너네들도 한번 그렇게 해봐..시간 그렇게 많이안들어가고..

돈 그렇게 많이 안들어가..

 

ㅎㅎ 어젠  부천은 무료.명동은 15000원 정도,남대문시장은 생각지도 않았던 돈이라

조금 더들어간거구.

 운도은 좋으라고 한거니깐.....무료구.

 

별루들어간것없어.. 지하철 비 조금 이랑 말야..

 

아이를 데리고  무료로  운영 하는곳도 많으니깐 한번쯤 다녀봐..정말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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