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기들과의 하루..☆

2006. 5. 15. 17:54☆연e의 수다.☆

 우리 집  꾸러기들은 성격도 다르고  하는짓도 다른데..

오늘 우리 집  꾸러기들이 한 행동중  하나를 적어볼까해~

 

 큰아이는  키는 멀때같이 커지만.. (164cm정도) 아직은 완전  애기 같은 아이이구.. 초딩 5학년..

 

 무엇이든 맘에 드는게 있으면  모으는 편이야.

지우개 모임,편지지모임, 수첩모음. 악세사리 모음. 이쁜 엽서 모음까지..

 돈이 생기면 무조건  꼬깃 꼬깃 모아뒀다가  자기가 필요한것  다 사는아이이구..

성격은  약간 무뚝뚝한 편이구..가끔 애교를 부릴적이면..

우리가 하는 소리가..

'민아 그냥 평상시 대로 하면 안되겠니? '

할정도로 애교랑 거리가  먼  ~~~~~~~~~녀석이야..

 

 작은 녀석은.. 덩치만 있다 뿐이지  완전  악동 중 하나야..

이 악동 녀석은  4학년.누나랑  20cm  키가 차이가 날정도로  키작구 통통한 녀석이지.

 모으는거랑은  거리가 멀고..

실컷 모아둔것 가지고 나가서   친구들이랑  돈내기 해서 바꿔 치기 해 오는녀석이야..

 

용돈이 모잘라서..

엄마 ,누나,아빠에게 가끔  애교를 떨어서  용돈을 타 써야 할만큼 ....

용돈이 모자란 녀석이기도 해..

 

조금전에도..

친구들이  피방 가자고  왔는데..

자기 용돈으로 피방 비  30분 정도 할  돈 뿐이없다고..

애교란 애교는 다 부려가면서..

누나한테 500원  -30분 비  받아가구..

나한테  군것질  거리에 피방여유분 비 까지 해서 2000원  받아 갈려고

온갖  애교를 다 부리던 녀석이야.

 

난 그걸 기회 삼아서..

2000원 받아 가는 요구 조건으로..

 

설겆이 하고나서.  

 엄마에게 진~한   키피한잔과  비스켓 몇조각을   갖다주면  2000원에 보너스로

꾸러기 친구들과   떡뽁이 먹을수 있

 는 기회를 주겠노라고  했더니..잽싸게 하더라궁..

ㅎㅎ 앗싸앙~!! 그러면서 일거릴 좀 시켰단다앙..(ㅋㅋ그덕에 내 일거릴 줄였다우..)

 

분식점 에 전화 해서 그 녀석들 먹거리 맘껏 주라고 전화하고나서..(그집만 외상 가능 하거등..

하두  가서 먹어서리..)

청소 말끔하게 치운거 확인 하고..커피한잔 받고.. 2000원 줘서 보냈다~

    ㅎㅎ  힘든   오후 시간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아아..

 

친구들아  니들은 어캐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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