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감우성 뽀뽀에 얼굴 빨개진 이준기, 너무 귀여워~

o설레임o 2006. 12. 16. 10:28

2006년 12월 16일 (토)

 



[뉴스엔 유숙 기자]

배우 감우성이 영화 ‘왕의 남자’의 파트너 이준기의 뺨에 키스하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감우성은 MC 정준호가 '언제부터 사귀었냐'고 짓궂게 묻자 “어느 여배우의 미모 못지않게 아름다운 이준기와 후보에 올랐다”면서 “저는 준기를 사랑해요”라고 덧붙여 시상식장을 찾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정준호가 “지금 이 자리에서 키스라도 한 번”이라고 우스갯소리를 전하자 감우성은 잠시 난감한 표정을 짓더니 이준기의 볼에 뽀뽀를 해 관객들을 자지러지게 했다.

감우성-이준기 커플은 이날 결국 또 다른 '남남커플' 라이벌인 ‘라디오 스타’의 안성기-박중훈 커플을 꺾고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