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날..

2009. 1. 2. 11:01☆여길 다녀 왔어요 ~!!☆

1월 1일새해 첫날 .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번도  새해 일출 보러 나가본적 없던  신랑이.

이번해엔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라도 가서.

일출을 보자고  해서.

제부도로  새벽에 출발해서.

다녀왔어여.

 

식구들 끼리 가보기는  처음이렀던 제부도.

아이들도 설레고 어른들도 설레이면서  다녀왔답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가서 그런가.

웬지 이른 새벽에 도착을 해서도.

식당으로 들어 가보지 못하구.

동네만  두바퀴정도  다니구.

 

일출 보겠단 생각으로 한쪽에  주차한다구 움직이다가.

 먼가가 펑~! 하는소리에 놀라서.

차에 내려 봤더니.에겅..

뽀쪽한 돌에  타이어가.. 펑~~~~~~~~~~~~~!

 

결국은  이른 새벽녘에  제부도에서  비상용  타이어를  교체하는일이 생겨버렸네요.

 

새해 첫날 맘이  좀 아팠지만,..

그래두 일출 광경만은   멋있었답니다.

추워  오돌 오돌 떨어겨면서도.

일출을  보기위해 모인 사람들 틈에서.. 

 우리식구는  맘속으로 새해  소원들을 한가지씩 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