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2. 14:53ㆍ☆새로운 자료 ☆
우리구 지역자활센터를 찾아서
자활과 자립을 꿈꾸는 현장
배움이 부족하고 기술이 없거나 신용불량자이기 때문에 일반 취업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고, 구해도 정규직은 힘들었다. 그렇게 삶의 희망도 멀어져 갔다. 자활의 진정한 의미는 이런 사람들이 자립할 디딤돌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자활과정을 도와주는 곳이 지역자활센터이다.
우리구에는 관악지역자활센터,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관악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3곳이 있다.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3개의 기관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들은 일방적 생계지원을 벗어나 저소득층의 수준에 맞는 집수리, 간병, 청소, 재활용, 세차, 산모도우기, 도시락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자활공동체에 참여하려면 동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층 확인을 받아 자활후견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자활공동체에서는 하루 일정액의 수당을 받으며 일을 배우고 2~3년 뒤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자립의 소박한 꿈을 꾸는 현장을 한 곳씩 가보자!
① 관악지역자활센터 (신림1동 1631-19 평화빌딩5층) ☎867-8381
최정숙 실장
"자활사업을 해오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사업에 참여한 주민의 삶이 조금씩 나아질 때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서 자활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니까요.
예를 들면 네일아트 창업희망자를 모집하면 네일아트 및 피부관리 기초교육을 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네일숍에서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은 후 창업까지 하나하나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활대상자를 찾는 일이 아주 어려워요. 이점을 포함한 많은 부분을 동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지원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쓰는 알뜰함, 나눠 쓰는 따뜻함’ 푸른꿈가게
푸른꿈가게(신림1동 1635-83 지하)에서 최고참인 백미숙씨는 “물건을 팔아 큰 수익을 내지는 못하지만,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재활용 물건들을 필요한 주민들에게 판매함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퍼트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가게는 우리들이 힘을 합쳐 스스로 가꾼 일터입니다.”라고 말했다.
2004년 2월 문을 연‘푸른꿈가게’는 현재 6명이 운영하고 있다. 중고품 재활용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는 작은 가게이다. 아직 홍보도 부족하고 지하라 찾는 사람도 적지만 아는 사람들은 동네 사랑방처럼 오며가며 들려준다. 각종 의류, 유아용품, 주방용품, 헌책, 환경상품 등 없는 것이 없다. 대부분 기증품이기 때문에 품질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수익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기금으로 적립되어 또 다른 사람들의 자활을 돕는다. 개점시간은 오전 9시 30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며 전화 한통화면 기증품 수거부터 판매품 배송까지 문제없다.
문의 ☎3281-8381
좋은 일도 하고 돈도 버는 “행복도시락 관악점”
나눔푸드는 2002년 7월 관악구청으로부터 자활공동체로 인정을 받고 2007년‘행복도시락 서울관악점’(봉천10동 소재)을 오픈했다. 처음에는 시련도 있었지만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좋은 메뉴를 준비한 결과 종합외식업체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독거노인과 결식학생 무료도시락, 배달형 사무실중식, 출장뷔페, 이벤트 도시락 등을 주요 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08년 1월 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당당히 획득했고 이익의 2/3는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행복도시락 사업에 참여할 직원을 모집 중으로 대상은 관내 저소득 주민으로 조리부, 포장부, 배송부 부분이며, 주40시간 근무에 월 788,000원을 받게 된다.
문의 861-0282/867-8381
도시락 구입(3,000원 부터),
출장 뷔페(50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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