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딸아이가 어제 16살이 되는날이었어요
2010. 1. 9. 13:34ㆍ☆연e의 수다.☆
어제가 큰 딸아이가 태어난지 16살이 되는 날이었어요
큰 딸아인 어릴적 참 많이도 여리고 참 많이도 사람들 손을 많이 타던 아이였는데요.
아이를 가진후 잠결에
갑자기 양수가 터졌는데 그게 양수인지 뭔지 옆에서 알려주는 사람이없었던지라..
그냥 잠결에 화장실 못가서 볼일(쉬야 ㅎㅎㅎ ) 본줄 알고 병원에 가지도 못한체
하루 종일 집에 방콕 하다가.
결국 신랑이 퇴근 하고나서야 그게 양수가 터진건줄 알았더랬어요
이병원 저병원 다녔지만 아무도 받아 주는곳이 없어서
결국 신랑이랑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병원에서 책임이 없단 각서를 써서야 겨~우
입원을 할수가 있었고 10시간진통끝에 태어난것이 울 이쁜 딸 아이였답니다.
칠삭둥이로 태어나서 1.7 kg으로 태어나 고생 고생 참 많이도 하고.
빠는힘이 약해 먹지를 못해서 .
수입 젖꼭지를 구해다 먹여보고.100일간 인큐베이터에서 고생 했던 우리딸.
자라면서 정말 많이 고생 했던 딸이 벌써 16살이되어가네요.
ㅎㅎ이정도면 잘 자라 준거 맞죠?
출처 : 3050여성모임 친구만들기
글쓴이 : 비타민(미연7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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