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알바 하면서..

2006. 6. 22. 10:40카테고리 없음

 어제 알바 하면서 생긴 일인데..

 

넘 웃겼었어..

 

어젠  35~~~39 주부들이 모여서  음료 좌담회를 하고있었어.

 

 어제  두시간 동안  맛없는   과일쥬스+ 야채주스  혼합된것 먹느라 고생   많이

했고..

 

식초 요즘 감식초니 홍초 니 하면서  새로 나온 제품들 많잖아.

그거 먹어가면서..이건 식초가 너무많이 들어갔다는둥.

이건 맛이 이렇다는둥 하면서..

돌아가면서  얘길 하는  거엿는데..

힘든 점은 없구..걍  아줌마들 수다마냥  얘길 하면되는거라서  편했었어.

 

근데  거기서..

처음 소개 할적에.

안녕하세요. 저는 이름이  ... 이구요 나이는 몇이고.(에공 ㅠㅠ민증상 어려서.. 전  35이구요.)

 아이들은 몇살이고  하면서  소개 하는 부분이 있었어.

 

 2시간 동안 있다가 보니깐 조금  수다도 떨고 하는시간이  있엇는데..

37 이라는 사람이   ㅎㅎ 한다는말이..

넘 기가 막혀서.

자기가 언니뻘이니깐..언니라고  하라는거야~

000님  이라고 했더니  어색하다나 뭐래나.

기가 막혀~~~~~~~  

 

    다들 언니 언니 하면서 수다 떠는데.. 난   그말이   입에서 안나오더라구

 

달느 사람한텐 걍 언니  하겠던데..

 

지랑  나랑 동갑인데  지가 무슨 언니   되는 마냥  의시대가면서..잘난체  해가면서..

기가 막혀~~~~~~~~~~~~~~진짜  별꼴이 반짝 이더라니깐........ 

 

다신 이런곳에서  안볼 사람 같았음   한대  줘  패고 싶더라니깐..

 마치고 나서 다들  언니  또 다음에 봐여~

하는데..

난  다른 사람 한텐  웃으면서  응..잘가  ..잘 가세요~다음에 뵈요,.,.

했는데.. 그 아짐 한테만 ..........톡~!!쏘는 말트로  000 님  잘 가세요.

 하고선  목례만해버렸어..

민증을  고치던지  해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