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

2007. 3. 12. 00:45카테고리 없음

신우신염

신우신염이란?

신장에 세균에 의한 감염과 염증이 생긴 것으로, 요로감염 중 가장 심각한 경우로 제때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9.4도 이상의 고열, 춥고 떨림,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옆구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맥이 빠르고, 전신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검사하면 염증세포 증가, 소변에 농이 섞여 나오고, 소변에 세균이 있고, 급성기에는 혈뇨(피 오줌)가 관찰됩니다. 치료 후에도 혈뇨가 지속될 경우 결석, 종양, 또는 결핵에 의한 염증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대개 급성 신우신염은 48-72시간 이내 치료가 됩니다.

제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치료가 안되면 계속 재발되거나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됩니다.
치료는 입원을 하여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동시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적절한 항균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예방법

충분한 치료 후에도 만성 신우신염과 신손상이 뒤따르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세균뇨를 보이는 경우가 1/3에 달하므로 최소한 3-6개월까지 주기적인 요 배양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 자주 보아야 합니다.
   · 소변을 보고 싶을 때에는 참지 말고 곧 소변을 보도록 합니다.
   · 성행위 전에 성기 주위를 씻고 성교 후에 소변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여성의 경우 대소변을 본 후에 화장지로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합니다.
   · 이렇게 관리를 해도 재발이 잦은 경우(6개월에 2회 이상)에는 예방목적으로 항생제를 꾸준히 먹기
   · 도 합니다.

faq
 
신우신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제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치료가 안되면 계속 재발되거나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방광 요로 역류와 폐쇄성 요로병증이 있는 소아의 만성 신우신염은 신장에 반흔과 손상을 주고 결과적으로 빈혈, 고혈압, 성장부진, 대사성 이상을 보이는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합니다.
신결석과 반흔에 의해 요로가 좁아지면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으며, 드물게 신장에 농양을 만들어 복강으로 터지기도 합니다. 대개 증상이 없는 세균뇨만 보이는 경우는 치료를 안하고 관찰하기도 하지만 임산부에서의 무증상 세균뇨는 상당수에서 신우신염으로 발전하고 임신의 합병증을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치료합니다.
 
신우신염의 증상이 궁금합니다.
 
39.4도 이상의 고열, 춥고 떨림, 구역질이나거나 토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옆구리가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 방광염의 증상이 있었던 경우도 많습니다. 고열 이외에 맥이 빠르고, 전신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검사하면 염증세포 증가, 농뇨, 세균뇨가 보이며, 급성기에는 혈뇨가 관찰됩니다. 치료 후에도 급성 염증의 호전에도 혈뇨가 지속될 경우 결석, 종양, 또는 결핵에 의한 염증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대개 급성신우신염은 48-72시간 이내 치료에 반응합니다
 
신우신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신우촬영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 데 꼭 해야 하는 지요?
 
여성에서는 요로감염이 자주 생기더라도 방광경 검사나 경정맥 신우조영술에서 조치를 해 주어야 할 이상을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모든 경우에서 기본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재발되는 요로감염, 소아 시기에 요로 감염이 있었던 경우, 소아 시기에도 요로감염이 있었던 경우, 반복되는 신우신염, 결석이나 혈뇨가 있는 경우는 요로 폐쇄 등을 찾아내기 위해 신우촬영검사등을 위시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요로감염이 있는 남성은 대개 검사를 받습니다. 요로 폐쇄가 있는데 방치할 경우 요로감염의 빈발을 물론이고 신장이 점차 망가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