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大 한방차 끓이기.보이茶

2007. 11. 7. 10:15카테고리 없음

 

                                                                       

 
                 

《쌀쌀한 바람이 분다.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한방에서 보면 늦가을에 마시는 차는 감기를 예방해 주고 찬 기운을 몰아내는 훌륭한 ‘약'이 되기도 한다. 대통령 한방주치의를 맡고 있는 신현대 경희대 한방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가을철에 마시면 좋은 5대 한방차를 추천했다.》
 
생강차 소화 안되고 설사 잦다면
 
소화가 잘 안되고 자주 설사하는 사람에게 좋다. 또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생강의 껍질을 벗기고 얇게 저민 후 물에 푹 끓이도록 한다. 이때 호두와 함께 끓이면 더욱 좋다. 그 다음 체로 밭쳐 찌꺼기는 걸러내고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계피차 허리 무릎이 시리다면
 
따뜻한 성질을 가진 차다. 따라서 이 무렵 마시면 속이 따뜻해지고 찬 기운을 몸 밖으로 몰아낸다. 추위로 인한 허리와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계피를 20분간 끓인 후 계피만 건져내고 다시 5분 정도 더 끓인다. 이어 꿀을 넣고 냉장고에서 차게 한 후 마시면 된다. 계피를 가루 내 얇게 썬 생강과 함께 달인 후 건더기만 체로 걸러내고 채 썬 대추를 띄워 마시는 것도 좋다.
 
대추차 입맛 잃고 변이 묽어진다면
 
입맛이 돌지 않는 사람에게 좋다.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변이 묽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기력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대추를 2, 3조각으로 썰어서 액즙이 충분히 우러날 때까지 끓인다. 대추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꿀이나 설탕을 따로 첨가하지 않는 게 좋다.
 
인삼차 환절기 무기력해진다면
 
계절의 변화로 권태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인삼에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등 무기질 성분이 많기 때문에 빈혈, 구토, 설사 예방에 좋다. 다만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것은 혹시 모를 부작용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인삼 10g을 물 500mL에 넣고 끓이거나 끓는 물 1컵에 인삼가루 1, 2스푼을 타면 된다. 꿀이나 설탕은 안 넣는 것이 좋다.
 
당귀차 생리불순, 생리통으로 고생한다면
 
특히 여자에게 권할 만한 차다. 생리불순, 생리통 해소에 효과가 좋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기분이 차분히 가라앉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물 2L에 당귀 40g, 계피 7g을 같이 넣어 15분 정도 끓이면 당귀의 독특한 향이 계피와 어울려 맛이 좋다. 한 번 끓은 후에는 약한 불로 오래 끓이면 향이 더욱 강해진다.
 
*출처 : Copyright 동아일보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에서 나오는 차로, 중국 황제에게 진상하던 차라고 합니다.
홍차같이 발효시켜서 마시는 차이고 다른 차들은 마시는 적정 온도를 60~70도 정도가 좋다고 하는데, 이 보이차만큼은 끓여서 마시는 걸 권장합니다.
 
이 차에 얽힌 일화 중에 유명한 것이 있는데,
 
중국의 모택동이 장개석 군대에게 쫓기던 시절, 당시 공산당 군대는 물론이고 중국의 대부분 성인들은 아편에 절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아편의 영향으로 열심히 싸움을 해야하는 군인들의 집중력이 극도로 떨어지고, 늘 병자가 속출하자 모택동이 이에 대안을 고민하다가 군대들에 강제로 마시게 한 것이 바로 이 보이차랍니다.
 
그 결과, 군인들의 아편 중독이 치유된 것은 물론이고, 장개석 군대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서 오늘날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가 됐다는...
 
하여간, 이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이차의 주요 효능은 해독 및 각성 기능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저는 실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마신 커피로 인해서, 하루에 한 잔이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머리가 아픈 중독 증상을 겪고 있었고, 사람들에게도 '난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는데, 커피를 끊는 건 도저히 안될 것 같다"고 했답니다.
그러던 제가  아는 언니의 추천으로 마시게 된 보이차로 인해서 커피를 끊을 수 있었고, 금단현상도 극복이 가능했던 적이 있답니다.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뭔가 따끈한 것들이 생각나는 계절이 됐기에, 따끈한 뭔가를 찾을 때 보이차를 한 번 드셔보시면 어떨까 해서 글 한 자락 남깁니다.
 
 
** 효능 **
 
1. 고혈압 고지방 억제
2. 비만 억제
3. 심혈관 질병 예방
4. 방사선 방지
5. 항암 기능
 
 
** 복용법 **
 
◎ 가정에서 일반 주전자에 물을 끓여 드시는 방법 (건강 음용법)


1.한 주전자(5L)의 물을 100°C로 끓인 후 보이차를 손가락 세 마디 분량(5~7g)을 떼어 넣습니다.
2. 10~15분 뒤 빨갛게 우려낸 후 하루에 유리컵 4잔 이상을 드시면 됩니다.
3. 활력이 오는 것을 느끼시게 됩니다. *^^*
 
◎ 가장 간편한 법
1. 커피 메이커의 커피를 넣는 곳에 보이차를 조금 넣고 일반 커피 끓이듯이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2. 다 드신 후 3~4차례 다시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전 이 방법으로 마셨답니다... 쉽죠? ^^
 
◎ 자사호(차다관)에 우려 드시는 방법 (중국 다도예법)
보이차는 발효차(茶)에 속하는 茶로서 제대로 된 맛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그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우려내야 합니다.
1. 소량(3~5g정도 손가락 한마디 분량)의 보이차를 다관(차주전자)에 넣습니다.
2.  막 끓은 고온의 물을 붓고, 약 20초 후에 첫 번째 우려낸 물을 버립니다.
* 우려낸 첫 탕을 버리는 이유는 茶의 맛을 제대로 우려내기 위한 warming-up 단계입니다.
3. 물을 붓고 20초 후에 우려낸 보이차를 찻잔에 따라 마십니다.
* 마실 때에는 입안에 한 모금 물고 살짝 입안에서 돌려가며 음미하신 후 목뒤로 넘기시면 보이차의 참맛을 느끼실 수있습니다.
4. 계속해서 5~10번 정도 우려내어 드시면 됩니다. * 2번째부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서 우려 드시면 끝까지 보이차의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늘 푸 른 나 무 건 강 원 에 서 *****

 

출처 : 5大 한방차 끓이기.보이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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