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있는 지하철 노선 역들 가운데 파란 글씨로 적힌 것은 역 주변에 걸어서 갈만한(15분 이내) 거리에 헌책방들이 있는 역들이며, 옆에 적힌 숫자는 그 가운데 <헌책사랑>에서 직접 확인한 헌책방 숫자입니다. 파란 색이 아니고, 붉은 글씨로 적힌 숫자는, 걸어서 가기는 멀고 버스를 한번 더 타야 갈 수 있는 헌책방들의 갯수입니다. 파란 글씨로 적힌 지하철 역 이름으로 이 게시판 아래 검색창에서 검색하시면, 지도와 사진 등 부근 헌책방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원 방면: 의정부북부[1]⇒의정부⇒회룡⇒망월사⇒도봉산⇒도봉⇒방학[1]⇒창동⇒녹천⇒월계(인덕대학)⇒성북⇒석계⇒신이문⇒외대앞[1]⇒회기(경희대앞)[1]⇒청량리⇒제기동⇒신설동⇒동대문⇒종로5가⇒종로3가⇒종각⇒시청⇒서울역⇒남영⇒용산[1]⇒노량진⇒대방⇒신길⇒영등포⇒신도림⇒구로⇒가리봉⇒독산(하안동입구)⇒시흥⇒석수⇒관악⇒안양⇒명학(성결대앞)⇒금정⇒군포(한세대앞)⇒부곡⇒성균관대⇒화서⇒수원 인천 방면: ⇒구일(동양공전앞)⇒개봉⇒오류동⇒온수(성공회대입구)⇒역곡(가톨릭대앞)⇒소사⇒부천⇒중동⇒송내⇒부개⇒부평⇒백운⇒동암⇒간석⇒주안⇒도화⇒제물포(인천대앞)⇒도원⇒동인천⇒인천 이촌 방면: 청량리⇒왕십리⇒응봉⇒옥수⇒한남(단국대앞)⇒서빙고⇒이촌 ------------------------- *의정부북부: 의정부헌책백화점(031-876-6231) *방학: 헌책백화점(02-3491-4865) *외대앞: 신고서점(02-960-6423) *회기: 책나라(02-960-7484) *용산:뿌리서점(02-797-4459)
5호선 개농(개롱)역에서 내려도 신영서점 이라는 헌책방이 있어요 전화해서 찾아갔었는데 밖에서 보면 좀 허름하지만 안에는 깔끔하고 아저씨가 인심이 좋으셔서 무척 감사했었습니다..^^ 전화번호는 404-3375 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003-02-23 15:28:20
서대문개고기 김
6호선 증산(명지대)에서 명지대 앞에 정갈한 책방이 있습죠..^^
2003-02-28 00:26:03
책은책이요
명지대앞에 있다는 것이 헌책방인가요? 규모는 얼마나 되죠
2003-02-28 09:45:06
헌책삼
음, 5호선 부근에 헌책방 하나두 없나요?
2003-03-01 21:52:49
장서가
지하철 5호선 부근에도 책방이 많이 있습니다. 단지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답사한 헌책방만 표시하다 보니 안 적혀 있는 것입니다. 이 게시판에서 '지하철'로 검색하시면 지하철 노선별로 정리한 헌책방 목록이 있습니다.
2003-03-01 23:31:55
거북~
홍대입구 헌책방엔 어떻게 가나요? 몇번 출구에서 내려서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습니다
2003-03-06 22:00:49
검색!
이 글 앞쪽을 잘 안 읽어 보셨군요. 이 게시판에서 '홍대입구'라고 지하철 역 이름으로 검색하면 온고당 가는 지도가 나옵니다.
2003-03-06 22:30:31
다연맘
유아 전집류있는 중고책방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몬테소리,한솔 등등)
2003-03-21 13:24:30
청년 1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복을 지으셨으니 꼭 복을 받으실 것입니다.^^
헌책방의 분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모범 헌책방, 보통, 문 닫아야 할 흡혈귀 헌책방 등... 애써 찾아갔는데 기분만 상하고 오는 곳이 몇 군데 있거든요. 여론을 통한 개혁이 필요합니다.
글을 쓰는 일을 하며 시민단체와 연관 되며 살다보니 아래와 같은 문제점도 보이더군요. 우선 공익을 위해 없어졌으면 좋은 곳(이것은 여러 지식인들분들의 의견임) 1. 고려대 앞 새한서점 2. 연세대앞 정은서점 3. 신촌 공씨 책방 ...모두들 정말이지 친절하지도 싸지도 않습니다. 자리가 좋아서 버티는 거지요. 현재 헌책방들을 둘러보며 나름대로 장단점을 체크하고 있는데 나중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헌책방 문화는 소비자가 바꿔야 합니다. 좋은 곳들도 있습니다. 1. 광진구청 옆 광주서점-친절하고자 노력하심, 약간 저렴, 그러나 정리는 잘 안 되어 있음.
2. 잠실대교 북단 자양동 대성헌책-원래부터 순박한 인품, 저렴. 비교적 정리 잘 되어 있음.
3. 성수동 E-마트 건너 편 천지서점-친절?(책 쏟으면 큰소리침)그러나 저렴. 정리는 잘 됨.
4. 신촌 숨어있는 책-소문이 나서 손님이 많아지니까 가격이 슬그머니 올라갔음. 배은망덕의 조짐이 서서히 보임... 그러나 책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주인이 친절하며 커피-녹차 자판기가 있음(무료임) 책 값이 무명으로 있을 때와 같이 내려가야 할 것임. 소비자의 칼날에 스치지 않으려면...
아무튼 기왕 책을 팔려면 이런데 파는 게 여러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낫습니다. 낫고요... 보다 객관적인 데이타를 준비하고 있으니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헌책방 대표이사님들...불친절에 폭리까지 욕심내지 마시고 가급적 많이 베풀며 복 많이 쌓으시길... 삼성전자가 어떻게? 왜? 무려 8조원의 이익을 냈는 줄 아십니까? "제발 도덕경영을 한번 해보자"는 이건희 회장의 '절규'가 하늘을 울렸기 때문입니다. 그가 돈을 벌려고 한 것이 아니라 돈이 감동해서 그를 따른 것입니다. 운영구조상 이정도 값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변명입니다. 왜냐하면 그 책이 들어올 때는 그 가격의 10%선에 매입을 했으니까 당연히 변명이지요. 돈에도 '눈'이 있습니다. 돈은 양심을 가진 사람에게 붙습니다. 비양심자는 결국 망합니다.
2003-03-31 18:13:09
땅위에서..
청년1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제가 헌책방을 다녀 본 경험에 비추어 보면,,
헌책방운영하시는 분들도 그리 쉬운 일을 하시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저역시도 새한서점 가서 여러번 당하고는 발 끊은 지가 5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공씨책방도 다시는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훌륭하신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폭리라고 말씀하시지만,,,
폭리때문에 돈을 번 헌책방도 있겠지만,,
정말 열악한 많은 헌책방들은 자리세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거나,,
교통 좋지 않은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소비자가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읽지 않는 우리 사회의 풍토가 더욱 심각한 현실인듯 합니다.
폭리를 취할 수 밖에 없도록 우리사회가 만든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머리에 메아리 칩니다.
2003-04-28 06:11:49
보듬
잠실역이나 신천역 주변에는 헌책방이 없나요?
그 주위에서 버스로 20분까지는 감수할 수 있습니다^^;
2003-05-11 23:22:28
박수현
신촌의 '숨어있는 책'이라는 곳 위치는 어디에요? 8번 출구라고 그것만 알고있거든요. ^^;
2003-05-12 23:17:02
신촌인
신촌역 8번 출구로 나와서 나오던 방향으로 쭉 걸어 갑니다. 조금 가다 보면 도미노 피자집이 보이고 옆에 골목이 있습니다.(내리막)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또 골목이 여럿 있는데요. 세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숨러있는 책이 보입니다. 세번째 골목으로 몸을 트는 순간 책방 간판이 보이니 찾는 것은 문제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