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곤증을 물리치는 체조 ★

2010. 4. 1. 14:40카테고리 없음

봄입니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초목에 생기가 돕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들은 왠지 나른하고 졸리고 피곤하다고 합니다.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때문입니다.
정말 식사하고 하면 오는 식곤증처럼 춘곤증 정말 피곤하고 졸립고 하죠..^^*

춘곤증은 환경 변화에 따른 몸의 적응 과정


춘곤증은 우리몸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계절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학이나 취업, 근무지 이전 등과 같은 환경의 변화도 춘곤증을 일으키는 요
인입니다.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야외 활동의 갑작스런 증가도 낮에 졸음을 초래 합니다. 특히
점심 식사 뒤에는 피가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몰리면서 머리로 가는 피가 부족해져 뇌의 활
동성이 약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환경 변화에 따른 몸의 적응 과정인 만큼 1~2주가량 지나면 춘곤증은 사라집니다.


졸리면 잠깐 자면 됩니다. 15~30분가량의 낮잠은 오후 시간에 활력을 주고 학업성취도나 생
산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춘곤
증에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 팔과 다리 쭉 뻗기

    의자에 앉아 두 팔을 하늘로 뻗습니다.
    이때 다리도 쭉 펴줍니다.

  • 어깨 앞뒤로 돌려주기

    허리를 곧추 세운 뒤 팔을 늘어뜨리고
    어깨를 앞뒤로 천천히 돌려줍니다.

  • 목덜미 주무르기

    두 손으로 목 뒤에 깍지를 끼고 목덜미를 주무릅니다.

  • 목을 좌우로 돌리기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목을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