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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63km떨어진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이곳은 잔잔한 호수 위에 떠 있는 14만평의 종합휴양지로, 넓게 펼쳐진 잔디와 병풍처럼 섬
전체를 둘러싼 전나무, 밤나무, 포플러나무 숲이 장관이다.
자연 경치 뿐 아니라 연수교육장·캠프장·야영장·수영장을 비롯하여
모터보트와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 회전목마·사격장·롤러스케이트장 등을 갖춘 놀이동산, 서구식 별장과 방갈로 등의 숙박시설,
주차장 등을 갖추었다.
주로 직장단체 야유회, 운동회 등 레크레이션과 각종 행사 장소로 이용되고 각종 수목이 잘 조성되어
초.중.고생들의 자연학습장이나 소풍장소,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한동안은 가을에 모 방송국에서 주최하는
'강변가요제'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섬 내에는 섬 이름의 유래가 된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어 함께 관람하는 것도 좋을 듯.
또한 KBS의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부터는 남이섬에서의 드라마문화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은 남이섬에서의 낭만적인 여행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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