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5. 21. 11:32ㆍ☆연e의 수다.☆
선학역에 도착 했다...
에휴....
오늘은 일찍 와서 안기다려야징..
집에서 늦게나왔는데도... (9시)
여기도착하니깐 11시도 안되었다......
오늘도 선착순 1등..
ㅎㅎ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고..
기다리기엔 어중간 한 장소인지라 오늘두 피방으로 왔다앙...
오늘 날씨가 무지무지 덥다.
지하철 부평에서 갈아 타는데...
우리 아들 녀석 만한 남자아이가..
한쪽 귀퉁이에서 울먹 울먹 거리면서 훌쩍 훌쩍이고 있었다.
주변에사람들은 많은데..쳐다만 볼뿐..
다들 나 몰라라하는 사람들 뿐이었다.
우리아들 녀석이랑 비슷한 또래 꼬맹이
왜 우냐고 물었더니.
지하철을 잘못 탔는데..
가는길을 물어 볼려고 했더니.
사람들이 다들 대답도 안하더라는거다.
모른다고 하는사람들..
아예 대답 조차 안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 들 뿐이라 앞이 막막해서 운다고 한다..
이런 ..어른들 나빠요~~~~~~ㅡ.ㅡ
아이에게 괜히미안한 맘이 들었다..
우리아들도 길을 잃어면 이렇게 울겠지...하는 생각이 드니깐 맘이찡~~~~했다.
어차피 난 부평역에서 갈아 타는거라..
아이데리고 부평 다음 역에서 내려서... 반대 방향으로 나와서..
아이가 계양쪽으로 갈수있도록 부평역까지 바래다 줬다..갈아 탈수있도록,.
안심이 안되서 갈아 타는곳 까지 바래다 준후에..
다시금 지하철을 갈아 탔다.
ㅎㅎ그래도 시간이 남았다..
피방에서 조금 놀다가 친구들 한테 가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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