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15. 12:30ㆍ☆연e의 수다.☆
아들 녀석이 시험은 잘 치고 잇는지..
무쟈게 걱정이 되는거 있죠.
어제 밤새 열 감기 때문에 끙끙 앓더니..결국은..
새벽에 응급실 실려 갔다가 왔어요~
자슥..
꼴에 머심애라고.... 반 짝꿍 여자 애가 우산도 없이.
비맞고 가는거 보니깐 안스럽 대나 어쩐데나..
그럼 서 우산 을 줬다는거예요..
지는 지 친구들이랑 장난한다고 운동 장에서 질퍽 질퍽..
실내화 신고 장난치다가 샘 한테 혼나서 벌 서고.. ㅠ
이긍 이긍.
어제 우산 잃어 버렸다길래 갔더니.
운동장에서 물에 빠진 생쥐 꼴 하고선 놀고있는거예요..
저 녀석 밤새 고생 하겠구나 했는데..
끝내는 밤새 아파선 울고 불고 지엄마 아빠를 놀래게 하더니.
새벽 2시 되서 병원 응급실 루 갔다가 왔어요..
열이 갑자기 39도에서 40도 정도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애는 춥다고 난리죠..열은 나죠. 머리는 아프다고 울죠.
에공 에공 오랜만에 또 응급실 댕겨왔네요..
밤새 병원 에서 애 열내리고...주사맞고.
이래 저래 해서 8시 쯤되니깐 열이 떨어지더라구요.
랑이도 지방 출장인지라..어쩔수 없이 출근하구
작은애는 이번에 시험 재끼라고 했더니.
시험은 꼭 쳐야 한다면서.. 아프니깐 울어가면서.. 학교가야 한디갈래.
바래다 주고 아침에 집에 왔네요...
에공 왜이리 신경이 쓰이는지..... 학교가야 한다고 울어서. 보내긴 했는데..
걱정이 무지 많이 되네요. ↓이녀석이 울 아들 녀석이예요..
.
☜ 이녀석이 우리집 큰 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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