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비 피해 없으셨나요?? ☆

2007. 7. 4. 16:52☆연e의 수다.☆

어제 오늘 사이에  비가 많이 내렸죠?

 울 님들은 비 피해 없어셨나요?

 저랑  친한 친구중 한명은  집안에 비 피해가 좀  생겼나봐요.

충청도 쪽에 살고 있는 친구인데요.

그친구집은  반지하에서 5식구가 살고 있는데요.

그 친구집이 조금 어슬퍼요.확실히..

매년 장마때면 온집안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기까지 할정도인데요.

올해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올핸 제발 비 많이 오기전에 이사 가라  이사가라 했는데 ..

결국은  형편상  올해도 이사를 못갔네요.

장마가 오는데 걱정이 태산인  그친구.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4살 ,6개월   )

 더 걱정을 하고 있네요.

어제 오늘 사이에  내린 비때문에.

잠자다가  봉변을  당했데요.  자다가 이불이 흥건히 젖어서 꺴나봐요.

결국은  아이들이랑 시어머님은   새벽에 큰집으로 피신하고.

신랑이랑  자기는 밤새  물 빼느라고 고생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더 많은 비가 내릴것인디 걱정이라면서..... 울면서 전화를 하는데.

맘이~~~~~~~~~ 좀 아프네요. 저도 당장 달려 가서  뭐라도 도와주고싶지만.

어제오늘  저도  작은 아들이 아파서 꼼짝 달싹을 할수가 없으니 ..

더 맘이 좀~~~~아려 오네요..

 저녁때  더 두고 보고  도저히 안되면.

내일  우리애들 학교 보낸후에  그친구집엘 한번 다녀와야 할것 같아요.

가서 머라도 도와주던가 해야지. 그냥 전화 통화만 하고 있자니... 답답하네요...

울님들은  모두들 비 피해 없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