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27. 21:55ㆍ☆연e의 수다.☆
전 보통 아줌마 인데요.
아주 가끔은 머리도 식힐겸 겸사 겸사
바람도 쇨겸 해서.. 리서치 설문이라던가 좌담회를 하곤 하는데요.
지난주월요일 부터 오늘까지.....일주일 정도 되는 좌담회를 했었어요.
처음엔 새로운걸 하니깐 신기하고 재미가있어서 하다가요..
하루 이틀 하고나니깐..에효 얼마나 힘이들고 귀찮구.
만사가 다 귀찮은것이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 가되더라구여.
난 일주일도 겨우 이런데.
에효 에효.
처자식이 뭐라고..
냄푠은 맨날 하루 종일 이러나,.. 하는생각에 괜실히 미안해지더라고요....^^*
겨우 일주일 하고 말이죠.
하루에 한두시간 하는걸 가지고 말예요.
오늘이 딱 일주일 되는날이라 오후에 가서 좌담회 하고.. 페이딱 받는데.
오늘따라 눈물이 막 나는거예요.
이런적 없던 제가 말예요......... ㅎㅎㅎ 나이가 들었나????ㅋㅋㅋ
저녁엔집에 와서 애들 둘 앉혀놓고선.
7월달 용돈 미리 당겨 주고요.~~~~ 만원씩만.. ^^*
나머지는 신랑 손에 쥐어줬답니다.
자기얏..이거 자기가 알아서 써~!!
그말한마디에.... 신랑이기가 막힌 듯이.......쳐다 보면서 웃더라고요.......
전 용기내서 한말인데...말예요.
사실 이런말은 저한테 안 어울리는 말이거등요....
이런이런..
괜히 생색 한번 내려다가 약간의 잔소리를 듣고요.
오랫만에 4식구 가족 외식을 했네요......총 11,000원 쓰고..
랑이는 먼저 집에 가고..
전애들 데리고 피방에 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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