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4. 13:03ㆍ☆연e의 수다.☆
추석가기전부터 쌀 독에 쌀이 간당 간당 했었거등요.
쌀 사기 어중간 해서. 이 쌀 다먹고 나서 사야겠다 했는데..
추석 다녀와서 이래저래 돈을 좀썼더니.
서울와선 쌀 살돈이 부족한거예요.
에혀에효 돈떨어져 쌀떨어져.. 자기야 돈없어??없는디. 이런 이런.
니는 돈만 모으면 다지?? 우리 머 먹고사냐.... 쩝.하고선 잔소릴 했죠뭐.
추석갔다가 와선.. 금욜엔 집에 손님이 오셔서 ..애들까지 끌고 가서..밥먹구요.
다음날 토욜엔 아는언니네 가서 한바가지 얻어 왔어요.
그걸루 밥 해서 일욜꺼정 먹었답니다.에혀 에효..
이짓두 하루 이틀이지. 이짓도 못해 먹겠구.그러던 찰나에. 갑자기 눈이 확~!!들어오는게 있는거예요.
ㅎㅎㅎ 파리의 연인. 드라마 할적에 선물로 받은.핑크돼지 한마리가 눈에 확~!!들어오네요.
랑이한테 자기야 이눔이 눈에 확~!!들어온닷.우리 요놈 깨자..
처음엔 신랑이 별말 없더니.우리애들두 궁금 해했나봐요. 저눔깨면 얼마 나올까??하고말이죠.
결국은 넷이 앉아서 큰눔 두마리를 깨버렸답니다.
ㅎㅎㅎ 그돼지는 사실 사고 싶었던 냉장고 살려구 모아둔 돈이거등여.~
아까운 복돼지 두마리 깨서 15년만에 처음으로 이눔두 사구여.~
커피포트두 사구여.~^^* 남은 돈으로 쌀 한 가마니 사구여..
그리구. 남은 돈은 또 다시 복 돼지 한마리 샀답니다.
이제 요넘 저넘 사고 싶엇던 것들을 샀으니..
다시 복돼지 몇마리 키워야 겠어요. 키워서 이젠 오동통통 해지면..
제가 원하는 집을 장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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