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미술관.> 정욱진 그림 마을 을 다녀와서...
2010. 2. 11. 13:47ㆍ☆연e의 수다.☆
몇일전에 조카가 서울대 학교에서 미술전시회를 하는데
가보고 싶다며 가자고 해서
딸 민이랑 언니랑 조카랑 같이 미술관엘 다녀왔어요.
들어가서 보니 무료는 아니고
그냥 그 동네 주민들에겐 1000원을 할인해 줘서 전시비가 2000원씩 하더라고요.
이긍
2000원 씩 4명 계산을 하고 나니.
뒤로 돌아가서 가방,옷가지등 카메라 또한 못들고 가게 하더라고요.
ㅎㅎ이것저것다 사물함에 넣은후 전시관엘 올라 갔다 왔어요.
사진을 못 찍은 관계루 책을 살짝.. 컨닝 하고요~ㅎㅎㅎ
장욱진(1917~1990)님의 그림은 마치 아이가 그린 듯 꾸밈없고 단순해 보였어요
가족과 어린아이, 나무와 새, 집 등 일상의 보편적인 것,그리고 여백의 미를 살려 담백하게 그린
그의 그림은 푸근함과 따스함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생각이 들었어요.
친근감. 포근함.
1955년 11월, 국립박물관 화랑에서 열린 제1회 <백우회전>에 출품했던 작품들도잇었는데요
'수하'(樹下)와 1955년작 '자전거 있는 풍경', 1957년작 '가로수', 1977년작 '나무와 정자',천안 근처의 자갈길 신작로를 작가의 가족과 개, 황소가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을 그린 1978년작 '가로수', 1990년작 '밤과 노인' 등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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