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보 시외버스정류장
2012. 10. 24. 23:29ㆍ☆연e의 수다.☆
추석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사진기를 들고 나섰다.
해뜨기 전, 아버지 산소에 가기 전에 빨리 돌고 와야 겠다는 생각에 눈꼽도 안 뜯고 나섰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을 찾아갔다.
저 길을 따라
동무들이랑 재잘거리며 학교를 오갔고, 울면서 엄마 뒤르 따르기도 했다.
저 수로에서 멱도 많이 감았는데.....
저렇게 좁은 데서 어떻게 물장구까지 치면서 놀았을까?
오른쪽에 보이는 하늘색 지붕의 집이 내가 태어난 곳.
지금은 새로 지어서 옛집 흔적은 없지만
아무튼 저 곳에서 태어났다.
이 길 따라 국민학교 중학교를 다녔다.
저 멀리 보이는 학교가 내가 다니던 중학교.
지금은 지역 고등학교와 통폐합이 되어 학교만 남아 있다.
뻔질나게 나니던 학교 뒷길
뒷 숲
진보 읍내에서 학교로 오다보면 양쪽에 있던 '오누이연못'
오른쪽 연못과
왼쪽 연못
어느게 오빠 연못인지는 모르겠다.
예전엔 저곳에서 목욕도 하고
낚시도 많이 했다던데....
저 멀리 진보 읍내도 보이는 구나...
정말로 오래된 식당....
출처 : 민들레의 포토에세이
글쓴이 : 민들레 원글보기
메모 : 안녕하세요?
저도 초,중,고를 진보에서 자란지라 어릴적 제2의 고향을 사진으로나마 보니 너무 방갑네요 죄송하지만 이 사진 퍼가도 될까요? 블로그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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