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드기랑 미니가 아닌 제가 이번엔  영화 촬영을  하고 왔어요.

 

      광식이동생 광택이란  제목의 영화 인데요..

 

 봉태규 씨가 나오는 영화에   ㅎㅎ  나왓는데요.

 

전  태규씨  뒤에 서서  계속 운동 하는씬을 찍엇답니다.

이긍 오늘 이렇게  달리기 씬인줄 알았으면

 

신랑이랑 산엘 안다녀오는건데... ㅠ.

 

오랜만에 신랑이랑 관악산  뒷골목으로 해서  정상까지 갔다가 오는데.

 

4시간 정도 걸렸거든요..

 

4시간 걸린데다가신랑이 길을 잘 못들어서서  서울대쪽이 아닌  과천 쪽으로 

 

들어서는바람에   졸지에 4시간이상을 산에서 돌아다니다가 과천에서  지하철

 

타고 집으로 오는  아주 기막힌  행동을 안하는건데 그랬어요~

 

어젠 집에서 열심히  다리 맛사지 하고..

 

아침엔  아니구나 새벽엔  택시타고 잠실로  날라서 가고..(20분걸리는 거리를

     거의 10분만에날랐어요  ㅠ,지각했거든요..ㅠ.ㅠ,ㅠ,ㅠ )

 

미사리에 있는 경기장에 도착을 하니 5시반쯤 되었더라고요..그시간에 밥을 주는데..

 

거의  돌을 씹는기분으로 먹었어요.주먹밥 하나에  된장국한그릇.

그리고선 가지고 온  확인 해보고  아니다 싶은 사람을 골라서 

 

                   옷을 나눠 주는데요~ ㅠㅠ.

절 보고선  아주  짧은 핫 퍤츠를 입어라고 주는데  너무 기가 막힌거예요.

그것도 흰색아니면 빨강 둘중에 입으라는데...넘  황당하더라고요.

 

끝까지  우겨서  동네 동호회  아줌마로 변장을 했네요 .

 

그아줌마들은  체육복 한벌 이었거든요 긴 체육복 으로말예요.^^*

 

음  나중에알고보니 그 체육복 입은 사람들은   이틀간 찍어야 하는사람들 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조금 더 많이  화면에 잡히기도하고.

 

강태규씨주변에서 움직여야하는 사람들 중  하나더라고요.

 

운동에무리가 안가도록 조금씩  움직여 가면서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제서야  다리에 힘이 풀리네요.ㅠ.ㅠ

좀 주물러놓고 나서  잠좀 자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