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골머리 아포.

2006. 5. 12. 09:04☆연e의 수다.☆

 에공~!뒷골이 댕긴다..

 아침부터 울 아들이랑   말싸움.. 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진정이 안된다..ㅠㅠ

우리 빌라는  나랑 울 애들 싸우는 소리 안드리면..

진짜로 조용한 집이거등..

근데 아침마다...아니면  저녁에.

애들이랑 싸우는 소리로 진짜 시끄럽거등..

 

월욜이 스승의 날이이구  토욜이 자율학습하는날이라  애들이  학교

를 안가거등..

보통  오늘 다들 스승의날  준비를 하는데..

 

작은 녀석  학교에서 애들이 샘한테 깜짝 파티 한다고..

학교를 다들  일찍  가야 하나봐.

울 아들 7시까지 학교가서 준비해야 하는데..

엄마가  6시 50분에 깨웠다고..

잔소릴 하는데..

흐미  그넘은  지성질에 못이기면..바르르 하면서  악을  쓰는성격이거든.

미안 하다고  ..아무리 말을 해도 안듣길래.

 

아침부터  매 타작좀  하고 소리좀 지르고.ㅎㅎ 오늘은 집집마다 일찍 일어 났을껴..

하두 소리 질러서..

늦었다고 아우성 치길래.

자전거로  학교 정문까지

(걸어서  20분정도걸리는 학교를  )  바래다 주고..

어제 선물 하나 안사줬다며  잔소리  잔소리  에공~!

벌써 부터 아들 녀석이  이러니  우예 사냐구여~미쵸미쵸..

아들 보내고 낑낑  오르막 내리막  자전거로  갔다 와서.

큰애 깨우니깐  이넘이  또 지동생은 학교를 자전거로  태워 주고선..

왜 지는 걸어 가게 하냐구.

마을 버스비 줬더니  그거 필요없으니깐..

자기도 학교까지 태워 달라네.......

흐미  미쵸..

 

또다시 내리막  오르막 해서  학교보내줬다.

에공  ~!!!

에공 학교  보내고 오는 길에  학교엄마들 한테  잡혀서.

 학교  청소좀 해주고.

집에 오니깐   9시가 다되가는거 있지..

 

에공 에공 허리야  샥신이  이젠 막쑤신다...

이 눔의 스승의 날 덕에  내가 뭐하는짓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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