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기가막혀.

2006. 7. 3. 21:43☆연e의 수다.☆

 

우리 식구들은 애들도 마찬가지지만..

 

음악을  좋아하는편이야....걍 노래 듣는걸  좋아한다고

해야하나?

 

노래방 가서  노랠 부르는것보담은 음악 을  틀어서 듣는걸 좋아라

 

하는편이라..항상 컴을 켜면 음악부터  켜놓고선..

모든일을 시작하거등..

거으 ㅣ하루종일 음악을 듣는다고나 할까낭~애들두 어릴적부터 들어서

그냥 틀어놔도 그러려니 해.

잘적에도 음악들으면서 잘 때도있으니 말얌.......^^*

근데  이젠 11시넘으면 음악을  안듣던가 아님 더워도 창문을 확 닫고 음악을

듣던가 그래야 할것만 같어....

 

몇일전에 넘 더버서 창문을 열어놓고  다른날처럼 노랠듣고 있는데.

새벽 1시쯤 윗집에서 띵똥~!! 벨을 누르는거야.

헐..이밤에 누구얏 ..하면서 문을 열었더니.

몇일전에 이사온  윗집 아줌마네........  안면이  잇는지라 인사부터 하고선..(꾸벅)

아줌마 잠도 안자고 무슨일이예욧~!! 했더니.

이집  식구들 떔에 잠을 못자겠다면서..음악을 꺼야 잠을 잘거 아니냐는거얏..

이런 이런.

아줌마 우리가 음악듣는데 왜 아줌마가 잠을 못자는거냐.했더니 자기네 식구들은 음악을

안좋아하니깐..음악을 꺼달라는거얏.

내가 시끄런 소릴 내면서 음악을 들은 것도 아니고.

그냥 조용하게 음악듣는건데.왜안되냐고 했더니.

더워서 창문을 열어놨더니 그소리가  울린다나 뭐래나..하면서.

그래서 시끄러워 잠을 못잔다는거얏.기가막혀서.

그래서 내가 '아줌마 그럼 창문을 닫으시고 선풍기를 틀고 주무세욧.'

했더니.뭐 이딴 싸가지가  다있어? 너 나이몇살이야?나이도 어린게 어디서 싸가지야~!

어른이 시키면 네   해야지..

 

하는데  참 기막히더라..  그래서 내가  아줌마 우린 음악소리 줄이고 들을 테니깐.

 정답답하시면 신고 하세욧..하곤 문닫아 버렸지 뭐.........

새벽 1`시에 윗집 아랫짐 쌈 날뻔했어~ 지금껏 몇년 살면서 이런일로  말 다툰적도 없는데.

                울 앞집 아줌마도 암  소리 안하는데.

                                 저런 소리들으니깐 기막히구 얼마나 황당 하던지..

울 랑이한테 아침 에 그말 했더니...냅둬 지답답함 창문닫겠지뭐..... 그러는데..

                      그말에  넘 웃겼어.. 

                     

                              참나.아래  윗집 살면서 그런일로 얼굴  붉힐줄이야..

  아침에  마주쳤는데..그아줌마 하는말이  아....제섭서 싸가지...........

하는거야...........기가 막혀서.... 하도 기가 막혀서.

                 아줌마...............그 재섭는 싸가지  지나가야하니깐 비켜주실래요.

                     지나가는길..  막는 아줌만  도대체 뭐야.....  ~~~~~~~~

했더니 암소리 안하고 비켜주더라.

        어제두 음악들었구 오늘두 지금두  듣고 있다앙........... 자기네 답답함 문닫겠지 하면서 말얌.

                 에공 이제 소리  줄여서 들어야 지뭐...........어쩌겠누

                 다툴수도 없는 노릇이구 그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