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들 제대하기전날 5.7

2018. 5. 9. 02:04☆연e의 수다.☆

 

 

 

#화천 화악산캠핑장

 

오늘은 작은애 제대 마지막 휴가날.

 

작은애데리고 화천에 있는 화악산캠핑장에 와 있어요.

 

연휴끝이라 캠핑장엔 우리뿐 ㅎㅎ

 

또 전세캠을 쓰네요

 

입이 짧은 아들녀석.아.점.저 로 배불리 먹여서 부대보내고 저희 부부는.

오늘도 들리는거라곤 새소리.물소리들으며

조용히 전세캠중이네요.

사장님네 부부까지 댁으로 가시는 바람에.

완전 전세캠이 되버렸어요.

 

지금은 피래미 잡은거 도리뱅뱅 해먹을려고 손질후

.앞뒤로 튀긴후 양념장에 발라 한번더 굽는중인데요

냄새는 죽여줘요 바삭하게 구웠더니 맛있네요 둘이서 50마리이상은 먹은거 같아요

옥돔도 가지고 와서 구워먹었는데 진짜 맛있네요.

어영부영 수다떨며 놀다보니 시간이.

전 추워서 텐트속으로.

신랑은 뒷정리중이네요.

 

조용히 지내시다가시기엔 딱 좋은동네 인거 같아요.

여긴 단체캠은 안하신데요 그래서 여름빼고는 조용한편이라고

하시네요 주변이 넓어서 서로 피해도 안볼듯해서 더더욱 좋은거

같아요.

 

20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