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5천원대 화장품, 이건 진짜 쓸 만하다!
2005. 5. 6. 12:07ㆍ★알리고 싶어잉. ★
기존 제품에서 ‘0’ 하나 떼어낸 파격적인 가격이 더 이상 놀랍지 않을 만큼 대중화된 초저가 브랜드 화장품.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늘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불황 속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호기심에 써보고 만족해서 또 찾게 된다는 초저가 화장품 중 독자들이 입을 모아 강추한
베스트 제품만 쏙쏙 뽑아 소개한다. 천연 성분, 기초&클렌징 라인이 인기 석류, 허브, 장미, 녹차…. 초저가 화장품은 대부분 트러블이
적은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을 안심시킨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여 호기심에 들어가 보면 은은한 향기와 깔끔한 패키지에 반해 한두
개쯤은 꼭 사서 나오게 마련. 처음에는 1, 2천원짜리 단품들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만족해 다시 구매하는 것이 순한 기초 라인과 피부
타입별로 다양한 클렌징들이다. 기초 제품과 클렌징은 모두 향이 좋고 순하다는 것이 장점. 시트 타입의 마스크 롱런 기존 화장품 브랜드의 마스크
팩은 용량이 크거나 세트로 구입해서 써야 하므로 부담스러웠다면 초저가 화장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팩은 대부분 1회용. 한 장에 1~2천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부담 없다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각 브랜드 사이트의 사용 품평을 살펴보면 촉촉하다, 매끄럽다 등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헤어&보디 등 스킨케어 상품도 인기다. 3천~5천원대 제품이 대부분 초저가 화장품의 가격은 대부분 1만원을 넘지 않으며, 그중에서도
3천~5천원대 상품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요즘 소비 패턴에 맞게 패키지 단위가 작아 싫증날 만하면 새것을 사서 쓸 수
있다는 것도 인기 비결. 기능성 제품, 한방화장품, 남성 화장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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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봤더니 좋더라~ 화장품 마니아 강추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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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니아 최나리씨 (27세, 골프 웨어 디자이너)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 사이에 좋다고 소문나면 모두들 써보고 그래요. 그렇게 하나 둘씩
바꿨는데 이제비싼 화장품 왜 쓰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추천 1 로즈워터 아이디얼 오일 클렌저 기존에 썼던 비싼 클렌징 오일의 ⅓ 가격이라
경제적. 단시간에 잘 지워지고 쓰고 난 후 피부가 퍼석거리는 느낌 없이 촉촉하고 매끈거린다. 로즈워터 천연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은은한 향도
추천할 만하다. 205㎖ 4천8백원. 추천 2 리페어 워터 글레이즈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쓰게 된 워터 타입의 헤어 왁스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릴 때 그만이다. 끈적임 없이 촉촉한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220㎖ 3천3백원. 추천 3 미샤 아이섀도+매직 아이 체인저 화사한 핑크와
바이올렛 계열의 컬러를 좋아한다. 여기에 개서 쓰는 매직 아이 체인저로 아이라인을 그리면 자연스러운 화장이 완성된다. 아이섀도 3.5g
2천5백원. 매직 아이 체인저 15㎖ 3천3백원. 캔디샵 마니아 정보경씨 (24세, 대학원생) “작년 여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써본 것은 모두
100% 만족이었어요. 비싼 메이크업 제품과 컬러나 품질 면에서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한 장씩 판매하는 팩 여러 개를 사두었다가 한가할 때
골라 붙이는 재미도 있어요.” 추천 1 콜라겐 마스크 팩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챙겨서 팩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콜라겐 마스크 팩이 촉촉하고
탱탱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12㎖ 2천원. 추천 2 시머 아이컬러 윈드 핑크 골드·스노 그레이프 은은하면서 반짝이는 느낌이 예쁜 아이섀도로
핑크, 그레이프 컬러를 특히 좋아한다. 3천3백원. 추천 3 립폴리시 딸기 슈딩·스타티스 핑크 기존에 쓰던 비싼 립글로스와 차이가 안 나서 하나
가격에 여러 개를 쓰는 즐거움이 있다. 화사한 컬러가 예뻐 핑크와 레드 계열을 즐겨 사용한다. 3천3백원. 더 페이스샵 마니아 이선아씨
(33세, 직장인) “원래 건성 피부인데 아기 낳고 더 푸석해진 것 같아 수분 공급에 특히 신경 쓰죠. 보디 제품은 패키지와 향 모두 맘에 쏙
들어 여러 가지를 사서 그날그날 기분에 맞춰 써요. 자기 전에 1회용 마스크팩 한 장만 붙이고 자도 다음날 피부가 달라 보여요.” 추천 1
그리니시 보디 클렌저 베르가못 싱그러운 베르가못 향이 스트레스를 싹 날려주는 젤 타입의 보디 클렌저. 사용 후에도 촉촉해 겨우내 즐겨 사용했다.
250㎖ 4천4백원. 추천 2 세이지 페이셜 미스트 사무실에서 일하다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질 때, 기분 전환할 때 정말 좋다. 차갑게 두었다가
뿌리면 빙하수, 세이지, 오이 추출물이 흐트러진 피부 컨디션을 편안하게 다스려준다. 85㎖ 3천8백원. 추천 3 세라마이드 마스크 시트 레몬
불안하거나 집중이 되지 않을 때 레몬 향이 머리를 맑게 해준다. 따로 세안할 필요가 없는 시트 타입이라 저녁 세안 후 TV를 보면서 즐겨
사용한다. 20㎖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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