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25. 00:32ㆍ★알리고 싶어잉. ★
안동 시내에서 20분 남짓 달려 안동댐 하구 드라이브 명소,
도로 좌측에
호기심을 끄는 신세동7층 전탑이 보이는데 시간 관계상 통과.
지금도 그냥 지나친 것이 아쉽기만 하다.
월영교 주차장을 지나치는 바람에
바로 위 안동댐과 월영교 중간에 있는 영락교를 건너
공원주차장에 차를 댔다.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시원하고 하회마을 스트레스가
싹 가신다.
왼쪽으로 민속박물관이 있고..
월영교 가는 갈목 KBS드라마 세트장.
산책로
다리 위에서 본 산책로
폭3.6미터 길이 387미터의 목책교인 월영교
나무다리를 밟고 건너는
발길이 낭만적이다.
상류에는 조각공원, 댐 안에는 모터보트장등이
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식사및 여관 잡으러...
월영교 주변에는 안동의 별미 간고등어 집과 헛제삿밥 집이
대부분이다.
식당이 제법 큰 한정식당 스타일이라 우려했는데
1인 주문도 반갑게 잘 받아준다.
간고등어구이 8000원.
그
다음에 잠자러,
그간의 경험으로 모텔 잡는 노하우가 조금 생겼다.
1.시내, 읍내에는 새로 지은 깨끗한 모텔이 드물다는
것. 대부분 오래 된 모텔들이 많다.
2.지하나 옆 건물에 노래방, 단란주점이 있을 경우 다른 곳을
찾는다.
3.도로변, 철로변 모텔은 가급적 피한다.
그런데 이 곳에 있는 두 곳 모텔은
앞으로는 바로 국도, 뒤로는
기차가 벌써부터 요란하게 달리는 철길이 있다.
이동하기 피곤해서 그냥 투숙했다.
며칠 째 혼자 눈을 감고 뜨는 모텔생활이
허전하기만 하다.
청춘들이야 고독을 사랑한다지만
나이가 들수록 제일 두려운게 고독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 사작하는 나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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