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안가는 대신에..

 산에  안가는대신에 이넘들 델꼬 오랜만에

 

나가  볼랬더니 이넘들이 안나간다고 하넹.

신랑이 디스크 수술 받기전엔  주말만 되면...

 

휴일만되면 방콕하면 무슨일 나는줄 알던 아이들이..

 

애 아빠가 디스크 수술 하고나서부턴.

당연 히   애들은 방콕해야하는줄 알게되더라구.

아빠가아프니깐..애들이 스스로 

 

나가면 안되는건줄   알게 되더라구.

그냥  가까운 곳은 나가도 되는데..

말얌.

오늘은 신랑도 없고 해서.. 야들아 아빠도 없는데 우리 먹거리 싸가지고 서울 대공원이나 가자.

 

                               .하고   꼬셨더니..

안간다고 하네엥..엄마추운데거긴 뭐하러가.~  가지말자.

 

하면서  오히려 작은 넘이  꼬시더라..

 

엄마도 아픈데 거긴 뭐하러가.,~우리때문에 가는거면..가지말자....

 

하면서 꼬시는데.. 할말이 없더라. ㅠㅠ

 

이젠 애들이 다 커버려서 어딜 가자고 하면..어디 가는데.어딜 가야 하는데..

 

왜 우리가 가야만 하는데..하면서..이유를 대라고 하니 원~~~

 

엄마 아빠가  할말을 못하게 해 버린다니깐~~ 미쵸미쵸.

 

내일 새벽에 촬영이 있어서 그냥 오늘 한번 나갔다 올려고 했더니

또 애들이 도움을 안주네엥..에공 에공..

오늘 날씨 꽤춥더라.

 

감기 조심 하고.. 찬바람 너무 많이 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