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공부 자료.

2006. 7. 5. 22:20★알리고 싶어잉. ★

故事成語

간담상조 (肝膽相照): 자신의 간과 쓸개를 보여 주듯이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사귄다는 말

감언이설 (甘言利說):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듣기 좋게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만 들어서 그럴 듯하게 꾸미는 말

감탄고토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 본인에게 이익이 되면 좋아하고 손해가 되면 싫어하는 약삭빠른 태도.

개과천선 (改過遷善):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착한 사람이 된 것을 이르는 말.

거두절미 (去頭截尾): 머리와 꼬리 부분을 모두 잘라 버린다는 뜻. 요점이 되는 부분만을 남겨놓고 앞뒤의 불필요한 사설은 빼버린다는 말

각주구검 (刻舟求劍): 물 속에 칼을 빠뜨리고는 배에 표시하여 그 칼의 위치를 찾으려고 하는 어리석고 미련한 태도.

계명구도 (鷄鳴狗盜): 닭이 우는소리와 개 도둑을 말하는 것으로 보잘 것 없는 재주도 쓰일 때가 있다는 말.

견물생심 (見物生心): 욕심이 전혀 없다가도 직접 눈앞에 있는 물건을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그 물건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긴다는 뜻.

결초보은 (結草報恩): 은혜를 입은 사람이 죽어 혼령이 되어서도 풀포기를 묶어 놓아 적이 걸려 만들어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

건곤일척 (乾坤一擲): 하늘과 땅을 단판승부에 건다는 뜻. 큰 모험을 걸고 행동하는 것.

고진감래 (苦盡甘來):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 온갖 고생과 괴로움을 참고 노력하면 반드시 기쁨을 맛볼 수 있다는 교훈.

공중누각 (空中樓閣): 허공에 집을 짓는 것처럼, 현실적인 밑바탕이 전혀 없이 이루어진 일.

교언영색 (巧言令色): 겉모양만 번지르르하고 속엔 진실성이 없다. 말은 잘하고 태도는 그럴 듯 하지만 속은 믿지 못할 사람.

구절양장 (九折羊腸): 아홉 번 꺾어진 양의 창자. 산 길 따위가 몹시 꼬불꼬불한 것. 세상일이 너무 복잡하여 살아가기가 어렵다는 뜻.

군계일학 (群鷄一鶴): 무리 지어 있는 닭 가운데에 한 마리의 학처럼 뛰어남. 평범한 여러 사람 가운데 아주 우수한 한 사람.

권모술수 (權謀術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정과 도덕이 없이 권세와 모략과 중상 등을 가리지 않고 사용한다는 말.

금상첨화 (錦上添花): 아름다운 비단위에 예쁜 꽃을 수놓은 것. 좋은 일 위에 또 더 좋은 일이 겹쳐서 생겼음.

관포지교 (管鮑之交):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 우정이 매우 두터운 친구 사이.

기우 (杞憂): 기나라 사람의 걱정. 쓸데 없는 걱정.

 

남가일몽 (南柯一夢): 덧없는 꿈. 덧없는 잠시 동안의 부귀 영화.

낭중지추 (囊中之錐): 현명한 사람. 유능한 사람은 어디에 있어도 그 실력이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처럼 눈에 잘 뜨인다는 뜻.

내우외환 (內憂外患): 안에서도 밖에서도 근심거리가 있다. 나라 안에서 일어나는 걱정거리와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사건들.

노심초사 (勞心焦思): 몹시 걱정이 되는 일이 생겨, 마음으로 애를 쓰고 속을 태운다.

녹의홍상 (綠衣紅裳): 연두색 저고리에 다홍색 치마. 곱게 옷차림한 여인.

누란지세 (累卵之勢): 포개 놓은 계란처럼 몹시 위태로운 형태. 언제 무너져서 깨어질지 모르는 염려스러운 형세.

득롱망촉 (得幐望蜀): 녹나라를 얻고 나면 촉나라를 바란다는 뜻.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

단도직입 (單刀直入):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곧장 쳐들어감. 군말이나 허두를 빼고 바로 요점을 설명함.

당구풍월 (堂狗風月):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무식한 사람도 유식한 사람 옆에 있으면 감화를 받아 배울 수 있다.

동병상련 (同病相憐):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마음이 통한다. 비슷한 고통이나 비슷한 어려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마음이 통한다.

동가홍상 (同價紅裳):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똑같은 가격을 주고 물건을 사더라도 보기에 좋은 것을 산다.

다기망양 (多岐亡羊): 달아난 양을 찾다가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 있어 마침내 양을 잃었다. 학문의 길이 다방면에 갈려 있어 진리를 얻기가 매우 어렵다.

대기만성 (大器晩成): 큰 그릇은 더디 만들어진다. 뛰어난 큰 인물은 평범한 보통사람보다 늦게 성공한다.

동상이몽 (同床異夢): 같은 잠자리에서도 서로 다른 꿈을 꾼다. 겉보기에는 똑같이 행동하지만은 제각기 다른 생각을 한다.

등용문 (登龍門): 잉어가 용문을 통과하면 용이 된다는 뜻. 입신출세를 하기 위해서 마땅히 헤쳐나가야할 관문.

등하불명 (燈下不明): 등잔 밑이 어둡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오히려 그것을 더 못찾는다.

등화가친 (燈火可親): 등불과 친해지는 가을. 책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는 독서의 계절.

문전성시 (門前成市): 대문 앞에 시장이 선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고 있다.(=문전약시)

무용지용 (無用之用):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던 것이 오히려 큰 구실을 하여 매우 중요하게 쓰인다.

모순 (矛盾): 창과 방패.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창과 어떤 창도 막을 수 있는 방패라는 뜻으로 말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경우.

막역지우 (莫逆之友): 마음이 서로 맞아 거스르는 일이 없고 허물이 없는 매우 친한 친구.

만경창파 (萬頃蒼波): 한 없이 넓은 바다와 강의 푸른 물결. 바다가 매우 넓어 끝이 보이지 않고 물결이 맑고 푸를 때 사용하는 말.

마이동풍 (馬耳東風): 말의 귀에 부는 동쪽 바람. 즉 남의 의견이나 충고를 전혀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버리는 것.(=우이독경)

맹모삼천 (孟母三遷): 맹자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 환경을 위해서 이사를 세 번이나 했다.

명경지수 (明鏡止水): 맑고 깨끗한 거울이나 잔잔한 물처럼 고요하고 맑은 마음씨.

명실상부 (名實相符): 이름과 실제가 꼭 들어맞을 때 쓰는 말.

명약관화 (明若觀火): 불을 들여다보듯이 명백하고 분명하다. 어떤 사태나 일이 진행되어 가는 모양이 마치 불을 보듯이 분명하게 예측된다.

목불인견 (目不忍見): 몹시 딱하고 참혹하여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 어떤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옆에서 참고 볼 수가 없다.

묘항현령 (猫項懸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행동으로 성사시킬 수도 없는 일들을 쓸데 없이 모여 의논하는 경우.

맹인모상 (盲人摸象): 앞 못보는 맹인들이 코끼리 만지는 격. 사물의 일부만을 알 뿐 전체는 모르면서도 함부러 결론을 내리는 좁은 견해.

무릉도원 (武陵桃源): 도연명의<도화원기>에 나오는 별천지. 사람들이 항상 찾으려고 노력하는 이상적인 살기 좋은 곳.

무위도식 (無爲徒食): 아무 할 일 없이 빈둥빈둥 놀고 먹기만 하는 것.

문외한 (門外漢): 어떤 일에 전문지식이 전혀 없거나, 관계가 없는 사람. 그 분야에 전문지식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

문경지교 (刎頸之交): 친구를 위해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

부마 (駙馬): 임금님의 사위.

부화뇌동 (附和雷同): 자신의 뚜렷한 생각이나 주장 없이 남들의 의견이나 말을 그대로 쫓아 덩달아서 같이 행동하는 어리석은 행동.

백척간두 (百尺竿頭): 백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선 것처럼 매우 위태롭고 위험함.

분골쇄신 (粉骨碎身):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다 부서질 때까지 온 힘을 다하여 노력한다. 많은 고생을 하더라도 일에 충실한다.

비육지탄 (摽肉之嘆): 촉한의 유비가 말을 타고 천하를 호령하지 못하고 놀고 지내어서 널쩍다리에 살만 찌개 됨을 한탄했다. 능력을 발휘해 보람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헛되이 시간만을 보낸다.

비일비재 (非一非再): 한 두 번이 아니다. 어떤 일이 매우 흔하고 자주 일어나는 모양

사상누각 (沙上樓閣): 모래 위에 세운 정자. 겉으로 보기엔 매우 번듯해 보이는 건물이지만 기초가 약하여 오래 가지 못한다. 현실로 만들기에는 불가능한 일.

사필귀정 (事必歸正): 세상의 모든 일들이 언젠가는 반드시 밝혀져 올바르게 되어 돌아온다. 부정은 밝혀지고 정의는 이긴다.

산전수전 (山戰水戰): 산에서의 싸움과 물에서의 싸움을 모두 겪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겪은 갖가지 험난한 일.

산해진미 (山海珍味): 산과 바다에서 나는 모든 음식을 차린 음식상. 갖가지 맛있는 한상 가득 차려 놓은 것.

살신성인 (殺身成仁): 목숨을 바쳐 절개를 지킨다는 뜻. 옳다고 판다되는 일을 위해서는 자신을 희생해서도 지킨다.

사면초가 (四面楚歌): 동서남북 사방향에 초나라의 노래소리가 들린다. 자기 주위에 모든 사람이 적이 되어 본인이 완전 고립상태에 있는 상태.

삼고초려 (三顧草廬): 촉한의 임금 유비가 제갈량의 초가집에 세 번씩이나 찾아가 간청하여 제갈량을 자신의 부하로 맞아들였다.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해서 여러번 찾아가서 부탁하는 일.

상전벽해 (桑田碧海): 뽕밭이 변하여 바다가 되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세상의 모든 것이 변천하여, 사물이 온통 뒤바뀌어 버렸다.

새옹지마 (塞翁之馬): 변방의 늙은이의 말. 인생에 있어서의 길흉화복은 항상 뒤바뀔 수 있어서 미리 헤아릴 수가 없다. 좋은 일이 나쁜 일로 변하고 나쁜일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수구초심 (首邱初心): 여우가 죽을 때는 머리를 지가 살던 굴로 두고 죽는다. 고향을 매우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마음.

수서양단 (首鼠兩端): 쥐가 쥐구멍에서 고개만 내밀고 이쪽저쪽을 살핀다. 양다리를 걸친 상태에서 이익이 되는 쪽을 택하려고 눈치만 보고 있는 사람을 비웃을 때 하는 말.

수수방관 (袖手傍觀): 팔짱을 끼고 아무 일도 않하고 쳐다보기만 한다. 당연히 해야 할 일에 아무 도움도 주지 않고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

순망치한 (脣亡齒寒): 입술이 없으면 이빨이 시리다. 가까운 사이에는 이해관계가 밀접하기 때문에 한 쪽이 망하면 나머지 한 쪽도 피해를 입게 된다.

신출귀몰 (神出鬼沒): 신이나 귀신처럼 자유자재로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재주가 뛰어나서 언제 어느 때, 나타났다가 사라질지 알 수 없다.

심사숙고 (深思熟考): 하나의 일에 대하여 생각하고 또 거듭 생각하여, 사리에 맞다고 판단하여 어떤일을 신중히 생각하여 결정한다.

십맹일장 (十盲一杖): 열 사람의 맹인에게 한 개의 지팡이라는 뜻. 어떠 사물 하나가 여러 사람에게 다같이 골고루 중요하게 쓰인다.

십시일반 (十匙一飯):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의 밥을 들어내면 한 사람이 먹을 만큼의 밥이 된다. 여러 사람의 힘을 조금씩 합하면 한 사람 정도는 크게 도와줄 수 있다.

수어지교 (水魚之交): 물과 고기의 사귐. 매우 친밀하게 사귀어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친한 사이다. 주로 임금과 충신과의 사이

아비규환 (阿鼻叫喚): 극악한 죄를 지어 아비 지옥에 떨어진 자가 혹독한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울부짖는다. 많은 사람이 지옥과 같은 고통에 못 견디어 살려 달라고 울며 고원을 부르짖는 모양.

아전인수 (我田引水): 자기 논에 물 끌어대기. 다른 사람의 입장은 상관하지 않고 오직 자기에게만 이익이 되도록 행동하는 것.

안하무인 (眼下無人): 자기 눈 아래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교만하여 남을 무조건 업신여김. 자기 혼자만이 잘난 것처럼 거만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

암중모색 (暗中摸索): 어둔운 가운데서 손으로 더듬어 힘들여 찾는다. 확실한 방법을 알지 못한 채 이리저리 시도해 보는 일.

유비무환 (有備無患): 준비를 철저히 해두면 근심할 일이 없다.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면 어려운 일이나 뒷걱정이 없다.

양약고어구(良藥苦於口):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잘 듣는다. 남이 진심으로 해주는 말은 들어서 기분이 좋진 않지만 본인 자신에겐 진정한 도움을 주게 된다.

어부지리 (漁父之利): 도요새와 조개가 서로 물고 싸우고 있을 때 지나가던 어부가 쉽게 둘다 잡아서 이익을 보았다. 남이 싸우는 사이에 공적이나 이익을 보게 되었다.

어불성설 (語不成說): 말도 안 되는 말이다. 말의 앞뒤가 전혀 맞지가 않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다.

언어도단 (言語道斷): 어이가 없어서 말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당치 않는 것. 원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칭찬하는 말로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오한 진리를 뜻함.

언중유골 (言中有骨): 말 속에 뼈가 있다. 농담하는 것 같지만 깊이 생각하여 보면 그 말 속에 중요한 뜻이 들어있다.

양두구육 (羊頭狗肉): 양의 머리를 내 걸어 놓고는 개고기를 판다. 겉으로는 훌륭한 척하지만 한편으로는 비겁한 행동을 하는 사람.

연목구어 (緣木求魚):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엉뚱한 소망을 바란다.

오리무중 (五里霧中): 후한 시대에 장해라는 학자가 도술로 사방오리에 안개를 피워 사람들이 모두 방향을 잃고 헤매었다. 어떤 일에 단서를 잡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고 있다.

오비이락 (烏飛梨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공교롭게 어떤 일이 동시에 발생하여 그 일로 인하여 남에게 의심을 받게 되었다.

오월동주 (吳越同舟): 원수지간인 오나라 군사와 월나라 군사가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갔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어떤 일을 처리해야 할 경우.

오합지졸 (烏合之卒): 훈련이 안 된 졸병 군사. 까마귀 떼는 질서를 지키지 않고 모이기나 흩어진다는 말.

온고지신 (溫故知新): 옛것을 살펴보면 미래의 새로운 것을 예측하여 창조해 낼 수 있다. 옛날 것을 무시하지 말고, 그 속에 있는 뜻을 잘 파악하여 새로운 것으로 이용하라.

용두사미 (龍頭蛇尾): 용 머리에 뱀 꼬리와 같이 시작은 거창했으나 끝 부분은 흐지부지 해 지는 것.

우후죽순 (雨後竹筍): 비 온 뒤에 대나무 순이 마구 솟아나듯이 어떠한 일들이 한꺼번에 갑자기 많이 발생되는 것.

유유상종 (類類相從): 같은 종류끼리 서로 모여든다. 성격이나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모여 친구가 된다.

이심전심 (以心傳心): 말이나 글로 통하지 않고 마음과 마음으로 전하여 서로 통할 수 있다. 부처님과 그 제자는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여 이해가 되었다.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쓰지 말라. 오해받을 짓은 하지 말라.

와신상담 (臥薪嘗膽): 장작 위에서 누워서 자고 쓸개를 맛본다. 어떤 중요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오랫동안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딘다.

일거양득 (一擧兩得): 한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득을 얻는다.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일석이조.

일망타진 (一網打盡): 한 번 그물을 쳐서 일당을 단 번에 모조리 잡는다. 범인들을 한꺼번에 모두 체포했다.

일어탁수 (一魚濁水): 한 마리의 물고기가 강물 전체를 흐리게 한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일일삼추 (一日三秋): 하루가 삼년의 가을과 같이 길다는 뜻. 하루를 넘기기가 매우 힙겹고 지루할 정도로 몹시 애태우며 어떤 것을 기다릴 때 하는 말.

일촉즉발 (一觸卽發): 조금만 봐도 곧 폭발한다. 작은 원인으로도 크게 터질 듯 하여 매우 아슬아슬하고 긴장되어 있는 상태.

일취월장 (日就月將): 하루가 다르고 한 달이 다르게 발전해 나간다. 학문이나 능력이 날이 갈수록 빠르게 향상되어 나아간다.

 

자가당착 (自家撞着): 스스로 한 말이나 글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 자기의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다.

자수성가 (自手成家); 조상의 재산을 물려받은 것 없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재산을 모으고 출세한 사람.

작심삼일 (作心三日): 중대한 결심을 한 지 사흘만에 포기하는 허약한 의지.

적반하장 (賊反荷杖): 도적놈이 오히려 매를 들고 선한 사람을 때린다는 말. 죄지은 사람이 도리어 죄 없는 사람에게 큰소리칠 때 비유하는 말.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 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비유.  똥 묻은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

전광석화 (電光石火): 번갯불빛과 부싯돌의 불빛처럼 아주 짧은 순간에 일이 끝나버리는 것을 말함. 행동이나 동작이 매우 재빠름을 이르는 말.

전차복철 (前車覆轍): 앞의 수레가 넘어진 바퀴 자국을 말함. 남의 잘못을 보기로 삼아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

전화위복 (轉禍爲福):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말. 불행을 당했을 때 극복하여 오히려 전보다 더 좋은 상태가 되었을 때 하는 말.

절차탁마 (切磋琢磨): 돌이나 뼈, 옥 등을 갈고 닦아서 훌륭한 물건으로 만들어 낸다는 뜻.학문이나 덕행 기술등을 동료들끼리 서로 경쟁하여 향상시켜 나가는 것.

정중지와 (煓中之蛙): 우물속의 개구리와 같이 바깥 세상의 물정을 전혀 모르는 견문이 좁은 사람.

정문일침 (頂門一鍼): 정수리에 침을 놓는다는 뜻. 어떠한 일의 요점에 대해 따끔한 비판을 하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타이를 때 사용하는 말.

조강지처 (糟糠之妻): 어려울 때 함께 고생했던 아내를 버리거나 괄시해서는 안된다는 뜻.

조족지혈 (鳥足之血): 새 발의 피. 보잘 것 없는 아주 적은 분량.

주객전도 (主客顚倒): 주인과 손님이 서로 바뀌어진 상황. 사물의 앞 뒤 차례가 뒤바뀌었을 때 하는 말.

주경야독 (晝耕夜讀): 낮에는 논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어 공부한다는 뜻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다는 말.

주마가편 (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뜻으로,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을 더욱 부추기거나, 몰아친다는 말.

주마간산 (走馬看山): 말을 타고 달리면서 건너산을 대충 구경한다는 말로서 천천히 살펴볼 틈이 없이 바삐 대강대강 보고 지나친다.

조삼모사 (朝三暮四):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 사람들이 눈앞에 당장 보이는 차이만 생각하고 그 결과는 똑같음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하는 말.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이고 놀려 주는 것.

죽마지우 (竹馬之友): 대나무로 만든 말을 같이 타고 놀던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사이. (=죽마고우)

천의무봉 (天衣無縫): 인간이 전혀 손을 대지 않는 자연 그대로라는 뜻으로, 훌륭한 시나 글, 그림 등이 완전함을 평가할 때 일컫는 말.

창해일속 (滄海一粟): 넓고 깊은 바다에 떨어진 한 알의 좁쌀이라는 뜻으로, 매우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거나 보잘 것 없는 존재.

천고마비 (天高馬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가을엔 식욕이 왕성하여 살이 찐다는 뜻.

천방지축 (天方地軸): 어리석은 사람이 일의 앞뒤를 재어보지 않고, 무턱대고 덤벼드는 것. 너무 급한 나머지 정신없이 허둥지둥 날뛰는 모양.

천양지차 (天壤之差): 어떤 사물이 하늘과 땅처럼 엄청나게 차이가 큼.

천우신조 (天佑神助): 하늘과 신명의 도움으로 간신히 성공했다. 인간의 생각이나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

타산지석 (他山之石): 건너산의 돌과 같이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자기의 덕을 닦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

ㅍ:

파죽지세 (破竹之勢): 대나무를 칼로 쪼개놓은 것과 같이 빠르게 전진하는 기세. 감히 대적할 수 없을 정도로 맹렬히 나아가는 기세.

필부지용 (匹夫之勇): 생각없이 날뛰는 소인의 용기. 소인들이 자신들의 혈기만을 믿고 함부로 덤벼든다는 얘기.

포호빙하 (咆虎馮河):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고 배도 없이 강을 건넌다는 말로 아무 계획과 준비도 없이 무모하게 용기만을 내는 사람.

풍비박산 (風飛雹散): 재난으로 말미암아 가족이나 재산이 한꺼번에 없어지거나 흩어지는 모양.

풍성학려 (風聲鶴崳): 바람소리와 학의 울음소리를 듣고 진나라의 군사로 착각하여 도망갔다는 말로, 겁먹은 사람이 작은 소리에도 크게 놀란다.

풍수지탄 (風樹之嘆): 나무는 조용히 있고 싶어도 바람이 흔들어 댄다. 사람이 죽고 사는 것도 어찌할 수 없기에 부모님이 돌아가시어 효도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음을 탄식한다.

풍전등화 (風前燈火): 바람 앞의 등불처럼 사람의 목숨이나 중요한 것이 당장이라도 꺼질 수 있다는 위험.

ㅎ:

호가호위 (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이용하여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실력도 없으면서 배경만 믿고 날뛰는 사람을 지칭함.

호연지기 (浩然之氣):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넓은 정기. 마음이 공명하여 사사로움이 없고 바르며, 조금도 부끄러울 바 없는 도덕적인 용기.

혼정신성 (昏定晨省): 저녁에 이부자리를 살펴보고 아침에 자리를 돌아본다는 뜻으로 자식이 아침저녁으로 부모님께 안부를 여쭈어 보살피는 효도.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꽃은 피어도 10일이내에 시든다. 크게 한 번 번성하면 반드시 쇄하여 무너지는 날이 온다. 인생의 젊음이 오래 가지 못하고 쉬 늙음이 찾아 온다.

후생가외 (後生可畏): 젊은이들이 두렵다는 뜻. 젊은 사람들은 장차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 스스로를 소중히 하라. 세상 물정도 잘 모르고 겁 없이 날 뛰는 젊은이를 지칭하는 말.

형설지공 (螢雪之功): 반딧불과 흰 눈으로 빛을 밝혀 공부하여 크게 성공한다는 말로서 가난과 어려움을 견디어 열심히 공부하여 얻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