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25. 19:27ㆍ☆연e의 수다.☆
처음..
수영장에서. 머리가지근지근 너무너무 아파서..
일찍집을 ㅗ갔따..
결국은 집에와서 신랑을 붙잡고울었따.
머리가 너무 너무 아프니깐 나좀 살려달라구..
나 머리가 너무 너무 아파서 그러니깐
나좀 살려달라며 신랑을 붙잡고 울기까지 했따..
구토까지 했따...
결국은 참다가 참 다가 실신..
도저히 참다가 안되서 119 를불렀따..
119 불러서 대방에있는성애병원엘 갔따..
9월 5일. 화요일 ..
이날 오후쯤에 응급실로 가서 입원을 했따..
응급실에 실려가서도 아파죽는다며 나좀 살려달라면서
의삼 샘 한테매달리며 울고 간호사 샘 한테매달리며울었따.
너무 너무 아팠따
양쪽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어지럽고 토하고...
너무 아파거 응급실 있건 말건 소리지르고 ..괴성을 질러가며 악을 썼따.
결국은 진정제 맞고..
주사 세대맞고 아정을 취했따..
한숨 자고 일나니 살거 같았따..
6층으로 입원 을 했따..
처음엔 3일간 입원을 했따.. 상태 좋았었따..
퇴원 해도 되겠단다.. 그래서 집으로 왔따.
집에와서 샤워 한다고.
샤원 하다가 깨질듯이 머리 아파서옷대충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따.
다시 재~ 입원.
같은 방 병실 사람 들 다들 놀랬따~
한일주일 동안 검사 하다가 퇴우너을 해도될것 같다기에 혹시나 퇴원 전에
머릴 감아 봐야겠다 싶어 병원에서 저녁에 머릴 감아 봤따..
근데..그게 화근이었따..
머릴 감자마자..어지럽고 춥고 머리가깨질듯이 아픈것이..너무 너무 아팠따.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었따. 그날 밤새도록울고 약달라고 울고.
머리 아픈데 왜약안주냐고 온병실 떠날 갈듯이 소릴 지러고 난리를 쳤따~
결국른 다음날 퇴원인데 퇴원도 못하고 주~~~~~욱 입원을 하고 말았따~
지겹도록 3주이상 입원을 했따... 3주이상 입원을 하다보니 우울증이 걸리려고 했따,.
병원에서 MRI, CT, MDCT 검사도 해봤따..
검사 결과 다 꺠끗했따..
ㅎㅎ너무 꺠끗한데 나만 바보된기분이다.
지금은 어눌하다.
지금상태로는
약간의 기억상실,약간의 말 어눌,어지러움증,소화가안된다.매운걸 못먹는다.
목이부었따..했던말 또 하고 또한다.
아이들과 정상 대화 힘들다. ㅠ 나만 그런가?ㅋㅋㅋ
하여간 그렇다..
신랑이많이 힘들다..
저녁에 신랑이 퇴근하고 와서 밥하고 저녁하고.....빨래하고 너무 너무 힘들다.
난 거의 누워있는다.
오늘 3주만에 처음으로 컴 만져본다... ㅎㅎ 컴이 신기하다.
너무 오래 앉았더니 어지럽다.
저녁먹고 나서 머릴 감아 볼려고 한다..
근데 두럽다,. 무섭다. 또 119불러 실려가면 어쩌지? 이젠 병원이 무섭고 ..
머리 아픈게 무서운데.또실려가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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