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한 시츄레이션...ㅋㅋ
2007. 10. 27. 11:24ㆍ☆연e의 수다.☆
아주 황당 한 경험을 했는데.
요즘 스팸 문자라던가 스팸 전화가 많이오잖앗.
난 어제 저녁에 신랑만 집에 놔두고.
울 애들만 데리고. 남대문에 볼일이 있어서 가고 있는데.
신랑 한테 전화가 온거얏.
" 니 롯데 카드 몇개 가지고있냐?
이사람이 이런걸로 잔소릴 할 사람이 아닌데.
아주 흥분을해가면서 난리를치는거얏.
왜? 2개 가지고있는데. 하나는 사용 안하는데~왜?
했더니.
니가 지난번에 롯데 카드로 90 만원을 썼다는데.그거 못내서.
차압 들어갈려고 한다는데. 하는거얏.
오잉~
그게 먼소리얌.웬 차압..... 난그런일 없거등. 하면서 말했더니.
신랑이 차압이라면서 거기서 난리 치더라면서 주소 알려 달라고했단다.
그래서 신랑이 잘알아보고 나서 다시전화 해주마 하면서.
전화를 끊었데. 그리고선 나한테 난리를치는거얏.
넘 황당 해서 ...듣고만 잇다가
자기야 자기가 낚인거같어.요즘 스팸으로 그런 전화 많이오거등 자기가 낚인거같으니깐
흥분하지말고 롯데에 전화해봐.전화 번호는 1588-****이야 전화해봐.
하고선 전화를끊었어.
울신랑 흥분상태로 전화해서 거기 직원 한테 난리쳤나봐.
그런일이 없다면서 전화를 받았나봐.
우리신랑 나중엔 자기가 낚인걸 알더랏.
어젠 얼마나 황당 한일이던지.
울 신랑도 이런 일로 낚일 사람이구나 싶으니깐 웃기더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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