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생각보다 넘 아프네요 ㅠㅠ

2005. 6. 16. 07:50☆연e의 수다.☆

으앙..... 저 지금 기분이 넘 꿀꿀......으앙 아프기도 하구여. 음 오늘 드뎌 손가락에 칼을 댔어요. 얼마전에... 재득이가 연필심을 길게 깍은줄도 모르고 야단 치다가 어떻게 그만 연필심이 손가락에.. 부딪히면서 콱 박힌거예요.. > , < ;; ㅠㅠㅠ 첨엔 순간적으로 너무 아파서 좀 화를냈었어요. 순간적으로 아파서..... 손으로 짜듯이....... 심을 다 짰거든요..(분명히..) 저녁에 랑이가 와서 소독하고 칼로 조금씩 쨰서 뺴기도 하고요. 근데......이상하게 이게 다안빠진건가봐요. 설마 심이 아직 박혔을려구.~~ 생각하고선. 그냥 심이 아니라 그 가루가 조금 묻어 있는 건가보다하고선 그냥 놔뒀거든요. 근데 그것이 꼭 튀눈 나오듯이 올라오듯이 딲딱하게 굳더라고요 ㅠㅠ 그러더니 이게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더니 이젠 눌러면 아프기까지 하는거예요. 넘 넘 신경이 쓰이는거예요..(손가락이.......) (낼 모래 지방 촬영인디....)))))))) 그건 생각두 안하구 .....에공 시장 나갔다가 그냥.....병원으로 돌진~~~~~~ 갔더니 병원샘이 이거 지금 뺴드릴까요?하길래 그냥 단순한줄 알고선...........네~^&^* 했죠 뭐 의사셈두 단순한거라 생각하시곤..그냥 간호사 수술준비해,간단한거니깐 뭐준비하고 뭐ㅏ준비하고. 그러시더니..... 이긍 나중엔 대수술 되더라구여..대수술 이라기보다는. 그냥 갖춰야할 장비들이 더 많아진거죠 뭐..... 이것저것... ㅎㅎ 마취조금 하더니 조금 쨰고 다음에 뭐이리저리 만지시더니. 이긍 피만 줄줄......안되더라고요 더 깊이 박힌듯... 샘이 어쩔줄 몰라하시길래원장 샘 걍 쨰세요 더 많이.. ㅋㅋ 무슨 환자가 의사샘 더 쨰세요 ~하냐구여.겁두없이. ㅠ.ㅠ.ㅠ 그냥 웃으시더리 네 하시더라고요 넘답답한데 어쩌겠어요...ㅠ.ㅠ. 그래서 걍 더 째시구,.(칼루데대구......ㅠ) 이리저리보시더니 심이 더 깊이 박힌거예요.... .아주ㅡ 손가락을 난도질...ㅋㅋ 그건 아니구여 걍 깊이까지 속에 그었어요 .헤헤. 그러고있는데 이런 마취가 풀리는거있죠. .원장님 아파서 도저히... 저 더마취해주세요.. 했더니...... (( 울고 싶으면우세요~ 하는데 사실 소리지르면서 울정도는 아니었거든요.)) ㅎㅎ 네하시는거예요... 이건 환자랑 의사샘이 땀삐질 삐질 흘리면서 고생 고생.. 음 심이 깊이 박힌거 보니깐 손톱 부분까지 정말 잡힌는 데 핀셋맞나? 하여간 그걸루 찌러고 벌리구,.해서 심은 다뻈어요 뺴고나니 기분은 좋더라고요.일다안은 안심이 되니깐.. ...에공 에공.남으,ㅣ일 얘기하듯.....ㅋ 하여간 그렇게 세번 마취하구 깊이 칼대서 심지다 ~~뺴고요. 또 피가 지혈 안되서 좀 고생두 하구여. 음 지금은 손가락 칭칭 붕대 매놨어욤... 잉 이젠 마취풀려서 아프네요......ㅋㅋ 글씨 어떻게썼냐구여~~~~~~~ ㅋㅋ 완전 오른쪽 세번째 손가락이 고생좀 하고있네요..ㅋㅋ 보물이죠 뭐.. 저녁에 밥은 민이가 하고요.(울딸.) 반찬이랑 설겆이 및 모든건 랑이가하구 보조는 재득이가 했어욤......ㅎㅎ 몇일 이러고 있어야 한다는디 걱정이네묘.. . 실은 금욜부터 월욜꺼정 촬영인디.......어쩌면 좋은지 걱정이네요......ㅎㅎ아들녀석이 엄마를 잘 도와줄런지 걱정이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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