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 왕 짜증나...

2005. 8. 30. 11:46☆연e의 수다.☆

 

으악~! 정말  왕 짜증나네요..

 

참나 화가  나서  넘  화가 나서  집엘  못들어  가고..

 

걍   피방으로 돌진..

 

 쩝...

 

 

그저께   우리집 꼬맹이들 데리고  ...

 

안국에서  통게청 인구조사  관련 된  광고 건을   찍고 왔어요..

 

 근데..광고  찍고  집으로 오는길에..

 

 

그 회사 에서  보내준  버스 안에서   나으 ㅣ실수긴 하지만.

 

어쩄던 실수로  카메라랑 이것 저것 넣어둔  가방을  놓고 내린거예요..

 

워낙에 우산이랑 이 것   저것  들것이     많다보니.

 

까먹고   그냥  도고 내린거예요.

 

그것도 몇시간 후에 카메라가 필요해서.뒤지다보니  잊어버린게 기억나더라고요.

FD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회사전화하구....우리가 탄 차 주인한테 통화까지하고 했는데요.내가 아저씨 계신곳이 어딘지  알려주시면.찾아가겠다고 했더니.성남이라네요..울집은 서울  사당 쪽이궁..아저씨 제가알아서 지하철 타고갈테니 위치만 알려주세요..했더니.

 

내일 제가가겠습니다.했더니 아저씨 말씀이  자기가 낼  귀빠진날이라..안된데요..

 

아니 귀빠진날이랑 내물건 찾는거랑 뭔상관이있냐구웅..

미쳐 미챠..

걍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고선..

만났는데.아저씨가 막 화부터내는거예요.그전날 죄송하다  미안하다  말 다했으면 됐지.

보자마자  막 화내는건 뭐냐구.

귀빠진날인데 밥도 못먹고 왔다는둥. 담배를 막 피시면서  궁시렁 궁시렁.

..에공  진짜  참기를 여러번.내가남자였으면 줘 패고싶을정도로요..

걍 미안하다고 말하고 차에가서 찾았어요.다행히 있더라고요.

ㅎㅎ그다음말이 더 웃겼어요..

자기덕인줄 알라고.그날 자기가 주유소 갔으면   쓰레긴... (강조) 버렸을건데.

안가서  다행히 있는건줄 알라고.

 

아니  카메라가  쓰레기냐구여~  아자씨 눈엔 카메라두  mp3두   쓰레기루 보였나봐여.

 

미치겠넹 정말루...  하두 열받아서..참다참다 그랬죠 뭐.

아저씨..아저씨 눈엔  카메라두mp3두  쓰레기로 보이나봐요~~하고선 말이죠.

 

첨엔 막 화내시더니  좀 조용해 지시더라고요.  더 열받았음 저  그회사 전화할뻔했어요.

넘 넘 열받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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